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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5 라파 초급 모집
  2. 2007.09.03 나비 1
  3. 2007.08.29 천키로미터 2
  4. 2007.08.28 23PPPPK 5
  5. 2007.08.28 강촌 나들이 -4- 3
  6. 2007.08.28 강촌 나들이 -3-
  7. 2007.08.27 강촌 나들이 -2-
  8. 2007.08.27 강촌 나들이 -1- 1
  9. 2007.08.20 오랜만에 프리댄스
  10. 2007.08.19 자전거 망가짐 -_-;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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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지켜와본 라파는 , 꽤나 괜찮게 돌아가는 동호회고,
실력인는 댄서와 다른 동호회에서는 보기힘든 내부 강사진들과
멋진 칵테일과 인테리어로 무장한 이쁜 빠 턴이 어울어져

꾸준히 나갈 만 한 동호회 라고 생각한다.

내가 이쪽 동호회에서 시작한것은 아니지만 ,
지인들을 이쪽으로 밀어넣고 있다. 아는 사람도 많고
잘추는 사람도 많고 놀기도 좋고 ..

무엇보다 집에서 가까워서 좋다 -_-v

혹시 생각있는 사람은 등록하기 바란다.. 이번주에 시작인데 몇일 안남았다.

등록하면 , 마고자의 조언도 들을수 있고 강사진에게
"제가 끌고 왔어요 *^^*" 하고 인사시켜 줄지도 모른다.

....;

가입 및 등록은 다음 링크로..
http://cafe.daum.net/LP

정말 아무나 가서 들어도 되는 수업이니 부담 가지지 말고,
뭔가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거나 , 뭔가 움직이는 취미를
한번 가져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 그리고 사람과
어울려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 적극 권한다.
가서 춤을 못춰도 된다. 사람들과 어울려서 놀아봐라.
어차피 초급 40명 모여서 거기서 춤 제대로 출사람 2~3명 안된다. -_-
Posted by 마고자
2007. 9. 3. 11:32
어릴때 일이다.

내 아버지는 가족을 데리고 이리저리 맛있는걸 먹으러 다시니길 좋아하시는 분이었다.
그래서 매달 한두번씩은 외식을했고 , 그 코스는 주로 마산에가 가까웠던 진영 갈비촌이었다.
거기선 비교적 싼 가격에 갈비를 먹을수가 있었기에 , 내 가족은 거기서 20인분씩 먹곤 했다.

그때 진영은 좀 농촌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 수풀이 많이 우거져 있었다.
고기집 주위엔 여러가지 밭들이 많았고 ,
식사를 한 후에 거기를 뛰어다니면서 구경하는 것도 한가지 재미였다.

어느날 배추밭이 있었고 , 거기에는 배추흰나비 애벌레들이 헤처리를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비가 되기 위한 고치들도 많이 있었다.
너무 신기했던 나는 거기서 배추 흰나비 고치를 여러개 뜯어서 집으로 가져왔다.

고치에대한 지식이 없었던 나는 , 그저 그대로 고치를 화분에다가 놔두는 것 외에는 할 수가 없었다.
그리고는 거기서 나비가 나오기만을 하염없이 보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화단에 나비가 날아다니고 있었다.
너무 신기하고 이뻤다. 그리곤 내가 놔둔 고치를 다시 봤다.
몇개는 나비가 되어 껍데기만 남아있고 , 몇개는 아직 그대로 였다.

그리고 그중 하나가 막 벌여져서 나비가 나오고 있었다.

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처음보는 장면...
그런데 그런데 , 나비가 너무 힘들어 하는게 보였다.
반정도 나왔는데 , 마저 나오지 못하고 바둥바둥 거리는 걸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파왔다.

그래서 도와줘야지 라는 생각을 해서 고치를 잡아서 벌려줬다.

나비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내가 무슨짓을 했는지 알것이다.

나비는 고치에서 나오면서 껌을 잡아 늘리듯이 ,
고치에 붙어있는 날개를 쭉 늘리면서 나와야 정상적인 날개를 가지게 된다.
즉 , 고치에서 힘겹게 날개를 늘리지 못하는 녀석은 나비가 되지 못하고 ,
그저 개미나 사마귀의 밥이 될수 밖에 없게 된다.

내가 도와줬던 그 나비는 .. 결국 펼쳐진 아름다운 날개를 가지지 못하고 ,
단 한 번도 날지 못하고 그대로 죽어갔다.

사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무엇이든 고통의 과정이 있다.. 힘든 과정이 있다..
그걸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 좀더 나은 사람으로 태어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충분히 아파해야.. 나비가 된다...

물론.. 나비에겐 그게 고통이 아니겠지?...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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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에 브롬동에서 한강 On앞에서 와인번개에 가던중에 달성한
속도계 달고 누적 주행 거리 1000km
처음 샀을때도 다 포함하면 한 1500 쯤 되지 않을까 하는데..
그래도 숫자가 딱 떨어지기 때문에 기념 촬영..

매일매일 출퇴근을 한다고 하면.. 하루 50km.. 한달 20일 출근..
출퇴근 만으로 딱 1000km 나오네.. 하지만 비때문에 매번 그럴수
없다는거~ 하지만 또 주말에 번개로 보충을 한다는거 ^^..

오늘 출근하면서 6키로를 남겨두고 비 두드려 맞으면서 달렸다 -_-;;

이제 가을이다..

민소매 입고 달리면 이제 바람이 좀 차가워 지려고 한다..

본격적인 라이딩의 계절..

첫 목표는 헤이리!
Posted by 마고자
2007. 8. 28. 16:12
[커서를 글자 위로 올려보세요~]

옛날 옛적 마고자 닷컴의 대문에 있던 '두둥퉁퉁 오예~'
버파 (Virtua Fighter) 씨리즈를 해봤던 사람은 아는..
라우의 초필살기 ...사상장 콤보.. 연환전신각 이었던가 -_-?..
  마고자의 트레이드 마크..

모여서 하던 팀베틀..

한쪽은 웃고 한쪽은 분해하고..

밤세워 트레이닝..

서울까지.. 인천까지..부산까지..대구까지..

원정을 떠나 우리에 명예를 걸고 하는 한판 승부

뜨거웠던 그때가 가끔 그립다.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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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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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안들어가려고 밖에서 구경만 하는중..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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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훈님이 찍어주신 사진들.. 브롬동에서 퍼다 나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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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탠다 -.-;;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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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에서 자하님과 유승훈님..
나는 물에 결국 안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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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흐르는 물.. 계곡에 온게 참 오랜만인 것 같다.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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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러니까.. 8월 26일.. 강촌에 브롬동 사람과 함께 놀러갔다.
원래는 토요일에 가는 번개가 있었는데 ,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이 ( 나포함 )
시간 안된다고해서 일요일에라도 가자! 하고 사람을 섭외해서
결국 3명이서 조촐하게 가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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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에서 청량리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국도를 타야하기때문에 안전을 위해 드디어 뚜껑을 탑재했다.
OGK 라는 브랜드인데 , 자전거쪽에선 "오지게(OGK)머리 큰 사람만 쓰는 뚜껑"
이라는 별명이 있는 녀석이다. 샵에가서 색깔이 맘에 들어서 구입..
Posted by 마고자


부산 소사에서 규리와 함께..

정말 즐거웠던 프리댄스..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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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낙성대에서 양재로 열심히 달리는데..
엄청난 업힐을 끝내고 다운힐로 이어지는데
보도에서 속도를 너무 내던중 , 턱을 넘어가다가
1,핸들포스트가 꺽이고 -_-;
2,뒤바퀴가 터지고
3,앞뒤바퀴 림(타이어를 고정하는 프레임)이 충격에 휘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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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더 오늘있던 브롬톤 정비 번개를 놓칠수가 없어서
택시타고 가서 점검을 받으면서 핸들포스트 고치고 ..
타이어 튜브 교체하고 ( 교체후 45분 가량후에 이쑤시개가 타이어 뚫어서 또 교체함;; )
상담을 해보니 , 앞뒤 림은 교체를 해야하겠다고 한다 -_-; 내돈 ㅠㅠ;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