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8월 26일.. 강촌에 브롬동 사람과 함께 놀러갔다. 원래는 토요일에 가는 번개가 있었는데 ,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이 ( 나포함 ) 시간 안된다고해서 일요일에라도 가자! 하고 사람을 섭외해서 결국 3명이서 조촐하게 가게되었다.
[옥수역에서 청량리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국도를 타야하기때문에 안전을 위해 드디어 뚜껑을 탑재했다. OGK 라는 브랜드인데 , 자전거쪽에선 "오지게(OGK)머리 큰 사람만 쓰는 뚜껑" 이라는 별명이 있는 녀석이다. 샵에가서 색깔이 맘에 들어서 구입..
같이간 만능 라이더&정비사&네비게이션 유승훈님과 자하님.
무궁화호로 가평까지 이동을했는데 , 무궁화호에는 저렇게 좌석과 좌석 사이에 브롬톤을 끼워 넣을 자리가 존재한다.
삐져나오긴하지만 딱 두대 들어감..
가평 역앞에서..날씨가 맑아서 이리저리 둘둘 말았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영종도에 간 패션과 동일함 -_-;
강촌에 도착해서 식사중에 유승훈님..
버프로 얼굴을 덮으면 더워서 죽을거라던 충고를듣고 머리에 둘러쓴 마고자
점심매뉴 황태 해장국..
해장국집 앞에 주차된 브롬톤..
좀 무리해서 힙쌕에다가 카메라를 챙겨갔는데 , 마운트 한채로 넣을 수가 없어서 꺼냈다가 합체했다가 다시 집어넣고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지금까지 카메라를 가져가면 다른걸 거의다 포기해서 문제가 안됐는데 , 여기서는 자전거를 포기하면 이동을 할수가 없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