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08.04 NDSL 케이스 교체 4
  2. 2007.09.12 [NDS] 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 4
  3. 2007.05.16 [NDS] 프런트미션 1s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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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원에서 발매했었는데 그리 빛을 보지 못했던 NDSL , 그러다가 닌텐도 코리아가 생기고 장동건과 이나영을 투톱으로 세운 뇌훈련 , 영어삼매경으로 세상에 이름을 떨치고 , 한국에서 휴대용 게임기의 가능성을 보여준 녀석. 지금은 불법소프트를 쓰게 해주는 R4의 힘으로 "공짜로 많은 게임을 하게 해주는 게임기" 비슷하게 되어버린 NDSL. 한국에선 어떻게든 NDSLR4가 졸졸 따라다니는지 ;; 정품유져로서는 안타깝다. 뭐 현실도 정품유저로서의 그다지 좋진 않지만.. 소프트웨어 구하기도 힘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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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튼 이건 딴소리고.. 위에것은 대원판 NDSL 아주 초창기에 구입한 녀석이다. NDSL은 고질적인 문제가 있는데 , 덮게의 경첩 부분이 부하가 집중되어서 잘 부러진다는것. 처음은 AS를 보냈는데 , 이게 택배비하고 시간이며 꽤나 귀찮은 작업이다. 그래서 두번째 부러졌을땐 포기하고 짱박이뒀었다. 우연한계기로 다시 꺼냈는데 , 교체케이스를 인터넷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는걸 알고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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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반 실망반으로 케이스가 왔다. 크림슨 레드... 약간 메탈릭 나는 녀석인데.. 야튼 이게 그냥 바꿔 끼우는게 아니라 회로를 다 분해해서 옮겨 심어야 하는 작업이라 대 수술이 된다. 그리고 이놈들 치사한건지 , 장사를 잘하는건지 ; 나사가 전용 나사를 사용한다. 십자나 일자가 아니라 Y자 형태의 -_-;; 그래서 전용 드라이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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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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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형 드라이버. 닌텐도 드라이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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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 거리면서 분해 시작..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작업을 했는데. 초기 예상시간은 30분. 실 작업시간은 2시간 반 -_-;;;;;; 이거 어지간히 기계 좀 만지는 사람 아니면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예민한 회로를 건드려야 하는 부분이고 기계 조립해본 센스가 없으면 부품 날려먹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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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대기중인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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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무슨 A/S센터도 아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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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완료. 후.. 일단 깔끔해진 외관에 기분이 좋은데 2가지 문제가 있다.

1) 전원버튼이 뻑뻑해서 원위치로 잘 안온다 -_-.

구리스를 회사에 갓다놔서 발라주질 못했다.

2) 작업중에 , 터치페드의 전선을 잘못 건드린 모양이다.

터치에 X축 입력이 제대로 안먹는다 ( orz )
뒤에 조립하면서 보니까 ,
그부분은 케이스 교체할땐 건드리지 않아도 되는 부분이었다.
한번더 좌절 -_-;;;

이건 전자쪽 전문가 구성모형님에게 의뢰를 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집에 인두 있으려나 -_-;
아.. 그러고보니 이런건 뿅아저씨가 전문으로 할거같다 ; 그런데 집이 멀다 -_-;;

여러가지 숙제를 남기고 교체가 완료 되었지만.
이거 두번 하기 좀 어렵지 않을까..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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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 콘솔로 나온 초최의 젤다 시리즈 , 몽환의 모래시계.
오래동안 기다려왔고 , 언제나 닌텐도의 최신 콘솔에 최고의 콸러티로
제작이 되어진다는 믿음을 주고 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 더더욱
기대하던 게임 .. NDS콘솔이 나오고 이미 2~3년이 지난시점에서
나왔기 때문에 NDS가 처음 발매하면서 부터 기다리던 사람은
눈물을 흘리면서 패키지 끌어 안고 자지 않았을까 한다. (본인은 아님..)

기존씨리즈와는 확실히 다른 , 펜입력을 이용한 젤다 라는 점에서 아주 큰 변화를
기대 했었지만 , 펜입력으로 그 만은 버튼조작을 한번에 해결 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 할만 하지만 , 역시 젤다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조작이 다르다고
게임이 달라지진 않으니까. 대신 펜을 이용한 부메랑 궤적 액션이라던지 새로운
요소들은 매우 신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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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자! 얼른일어나!" 하고 적을 막아서는 멋진 라인백의 뒷모습... 그뒤에 일은...]

게임은 젤다의 골수팬들을 위했다기 보다는 이걸로 처음 젤다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고 , 퍼즐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으며 , 뭔가 막히는 부분은
라인백이나 시에라가 꼬박꼬박 알려줘서 부담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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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시리즈를 꾸준히 해왔던 나로서는 게임이 너무 쉬웠다 -_-;;;;;
단한번도 넉다운 되지 않고 , 시간 낭비도 별로 없이 스트레이트 플레이..
저저번주 토요일에 산거 같은데 ,그동안 자전거도 탈만큼 타고 ( 대전도가고.. )
술도 먹을만큼 먹고 듬성듬성 플레이를 했는데 벌써 클리어가 되어 버렸다 -_-;
좀 아쉽다면 아쉬운 ;; 엔딩 크레딧에 이 그림책으로 보는 젤다는 참 귀엽다.
그리고 옆에는 테트라 라는 이름의 해적으로 변장하고 있는 젤다공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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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을 NDS로 밖에 안하네 -_-;;
음악과 함께 언제나 처럼 , 지금까지 싸워왔던 모든 마물들이
꿈과 같이 사라지고 ,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온 마고자 링크.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 그 큰 모험의 추억을 가지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게임은 끝이 난다.

참 괜찮은 게임..

여러모로 고등학교때 했던 GB판 '젤다의 전설:꿈꾸는 섬'을 생각나게 한다.
배경도 그렇고.. 아이템들도 그렇고.. 저 고래도 그렇고..

일어 모르는 사람은 한글판이나 영어판을 기다리시라 -_-;
중간에 일어관련 리들이 하나 나오는데 -_- 엄청 헤매다가 공략을 봤음 -_-;
그런 걸 어떻게 풀라고 ! ㅜㅜ;; 번역하는것도 문제가 만들거 같은 퀴즈엿음 ..

다음은 삼국지DS다!
Posted by 마고자

저번주에 간만에 게임을 구입하러 국전에 갔었다.
목표물은 NDS타이틀인 Front Mission 1st , 그리고 역전재판4..
두개나 사온것은 두번가기가 귀찮은게 가장 큰 이유고 -_-;;;
둘다 상당히 오래 할 수 있는 타이틀이라.. 이거 하다보면 시간 정말 많이 지나가있지
않을까 한다..

게임 자체는 , 메카닉 개조해서 적과 싸우고,
잃어버린 옛 약혼자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다 큰 비리를 발견하게 돼는..
대충 이런 ... 스토리.. ( 초반밖에 못봐서 저정도만 예측.. )

무엇보다 Front Mission 의 경우는 , NDS를 내가 작년에 사면서 부터
발매를 기다려왔던 타이틀이기도 했기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서 샀다.
PS1 으로 나왔던 Front Mission 3를 거의 플레이타임 140시간을 넘길정도로
열심히 했었기때문에 , 고 씨리즈에 대한 충성심이 있기도 하다.

프런트미션3 할때 , 한번 클리어를 하고 ( 약 50시간?.. ) 바로 new game해서
다시 시작해서 한번 클리어하고 ,.. 클리어 하자 말자 다시 new game을 누르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반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셨다 -_-;;;
그정도로 화끈하고 즐거웠던 SRPG였는데..

슈퍼로봇대전.. 그이전에 PC판 천사제국으로 부터 시작한 이런류의 성장식
전략게임을 가~끔씩 해주는데 , 슈퍼로봇대전을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프런트미션3를 하고 , 기렌의 야망 : 지온의 계보를 하고 나면서 로봇대전
특유의 '리셋'이 게임 벨런싱에 계산돼어있는 게 너무 너무 너무 싫어졌다.
한동안 맘에 들던것도 없었고 , 프런트미션4가 나왔다곤 하는데 집에 붙어서
하고있기도 싫어서 안하다가 휴대용 게임기로 프런트미션1이 발매 됀다는 소식에
기뻐하면서 기다렸다. 원래 96년도 인가 나왔던 게임인데 , 그 명성은 많이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당시에는 '일어'라는 언어장벽이 있어서 못한 점도 있다.
(하지만 로봇대전은 일어 모르고도 했다 -_-)..

야튼 기대를 하고 사왔던 프런트 미션 봉지를 뜯고 시~작..

뭐 옛날 게임이니까 역시나 3D로 구성됀 현란한 액션을 기대하긴 무리가 있었다.
뭐 그정돈 감안하고... 근데

왜케 어려워 -_-;;;;

겨우 6화 클리어했는데 그동안 한스테이지에서 3번쯤 전멸하고 -_-
최근에 한 6번째 스테이지 (대공 미사일 부수기)를 하는데 3번쯤 다시하다
포기하고 내가 뭔가 잘못키운거 아닌가 하고 처음부터 다시하다가 -_-;;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해서 클리어 했는데.. (아군기 5대 격추 당함 -_-)

문제는 인터미션 없이 그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데
보스급 적기체가 6대나 나와서 날 기다리고 있다 -_-;;

내가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건가 -_-;;

조사를 좀 해봤는데

기렬 : "그거 원래 어렵기로 유명했잖아요"
재환 : "거 예전에도 사람들 어려워 죽을려고 했어 - -"

....

뭔가 플레이할때도 로봇대전처럼 Reset을 게임 요소로 생각하고 해야하는지
개조할때 특정한 방침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_-,, 인물 관리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이러이러 한 식으로 게임을 클리어해 나가야 한다~ 고

누군가 딱 잘라서 말해줬으면 좋겠다. -_-;;

돈으로 개조하는 게임에서 , 자꾸 격추당하면
수리비가 나간다 -> 개조를 못한다 -> 기체가 약해진다 -> 격추를 잘당한다 -> 수리비가 나간다 (반복)
악순환이 반복돼게 돼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_-;;

야튼 나의 프런트미션의 길은 험하기만 하다.
게다가 일어라서 , 루리웹 같은 게시판 가봐도 하는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
외로운 전사의 길이여~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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