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떻게 살것인지..

5년후엔 내가 뭐하고 있으려고 하는지..

어떻게 살아갈것인지..

고민을 많이하고있다.

친한 형들 만나서 이야기도 들어보고

혼자서 생각도 해보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할수 있는지

그걸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내게 부족한것은 무엇인지..


나름 올해 계획을 세워놓았지만 , 역시나 그 앞으로의 계획은

생각을 많이 하고 준비할 단계..


내가 "인생상담 부탁합니다!" 라고 했더니..

바로 와인바로 불러내서 와인을 사주시면서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종철아저씨 감사합니다.

이렇게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거..

급할때 내 이야기 들어줄 사람 있다는게

참 힘이 난다.


크게는 두파트로 이루어지는 내 미래...

양쪽 모두 잘하려면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듯하다..


그래 오늘부터도 새 마음가짐으로 다시 시작하자.

내가 사랑할 누군가와 내 아이들의 즐겁고 편안한 미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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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자전거 브롬톤 커뮤니티..

브롬동 ( http://cafe.naver.com/brompton ) 에서

이리저리 정보를 얻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아는 동생한테서 연락이 왔다 -_-

"오빠 브롬이 샀어요? -_-;;;"

거참 ;; 세상은 좁다니까..

핑크 브롬톤 상당히 이쁘군 ;;;

PS> 안장 , 안장가방 구입 완료 - -;
Posted by 마고자

기점기준 -6키로 찍었다 -_-;

내가 자전거 탈때 코스가 지금 3개쯤 있는데,

1) 여의도 코스 : 내집 ->시민의숲->양재천->탄천->한강을따라서->여의도 원효대교 밑 왕복 .. (45km )
2) 강남 코스 : 내집->양재역->강남역 왕복 ( 5km )
3) 자출 코스 : 내집->시민숲->양재천->탄천->정자동 편도( 21km )

여의도 코스가 휴식시간 합쳐서 왕복 3시간쯤.. 오늘 해보니까 2시간반에 가능할듯...
강남코스는 별로 시간 잴 필요 없는 거고 -_- 그냥 바람쐐러 ;;
지출은 자전거 출근코스라.. 21키로로 한시간 20분정도 걸리긴하는데.. 이게
탄천타면서부터 회사 도착할때까지 영원히 오르막이라 -_- 무지 괴롭니다.
그래서 좀 자제중;;

오늘 그동안 열심히 달려서 엔진이 업그레이드 됨을 느꼈다.

평지에서 5단으로 달릴수 있게됐고 ( 예전엔 4단.. )

어지간한 언덕을 3단기어로 주파가 가능해졌다. (예전엔 2-1 단으로 -_-)

전보다 속도가 좀더 나고 있어서 나름 보람을 느끼고 -.-

집에 돌아와서 체중계에 올라가니 -6키로.. 딱 70kg 찍었다 -_-;

이거 살빼는거 장난이군 -_-;; 여의도 코스 두번 가면 1키로씩 빠지는 기분 ;;

이번주에만 여의도 코스 x3 , 강남코스 x4 , 자출 x1 했네 -_-;;

안빠지는게 이상한건가?..

근데 옆구리살이랑 뱃살은 언제 빠질건데? -_-;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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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 누나에게 선물을 받기 시작하면서 쓰게된 비코..
한국에선 그다지 많이 퍼져 있는 녀석이 아니긴 하지만..
나름 독특한 느낌의 펜던트가 많았다.
얼마전 한국에 유일한 비코 매장이 홍대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다. 목걸이가 목을 졸라서 -_-;;; 줄을 바꾸던지 해야할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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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니 생각보다 맘에 드는 목걸이도 하나있어서 덥석 사고 -_-;;
구경도 좀하고.. 이런것도 있구나 하고 느끼고..

그러고보니

내가 내돈으로 목걸이 산게 이번이 처음이구나..
새로산 녀석도 맘에들고..  기존 녀석도 줄을 바꿔서 훨 이뻐지고..

한동안 목걸이를 안하다가 하니까 기분이 좋다.

야튼 매장 홈페이지는 http://www.ebico.co.kr/ 이지만
온라인판매는 안하고 있고.. (장사가 잘안돼나.. )
오프라인 매장이 홍대 걷고싶은 거리 쪽에 있다.
http://local.naver.com/siteview/index?code=11830447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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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하다가 풀패키지로 가게됀 서울살사 콩그레스..
마지막까지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 갑자기 가서 워크샵 같이 듣자는 연락이 와서
얼레벌레 풀패키지를 신청하고 , 6월 29일 밤 웰컴파티 부터 시작해서 , 6월 30일 모든 행사
7월1일 모든행사 + 오버나잇 파티 3시까지 달려버렸다.

이렇게 풀팩으로 뛰어다닌건 내가 처음 참가한 2005코리아살사 콩그레스 밖에 없었다.
그때는 티켓이 무지 비쌌지만 , 공연자 50%할인이 꽤나 컷기때문에 그냥 신청을 했는데,
하루종일 워크샵 듣고 저녁에 공연 + 이브닝파티 + 오버나잇파티 코스를 이틀 연짱으로
달리는게 엄청난 체력을 요구한다는걸 알고 -_-; 그 다음해부터는 대~충 대~충 참가해왔다.

이번에 얼레벌레 참가를 하게 됐지만 , 참 재밌게 놀았다. 행사장도 좋았고 ( 광진구 멜론악스)
진행도 괜찮았고 워크샵도 맛있었고 , 공연도 나름 괜찮았지만 , 공연을 보면서 기분이 다운
됐었다. 옛날 생각에 잠시 잠겼다고나 할까.. 첫날엔 기분이 회복이 되지 않아서 이브닝파티
건너뛰고 집에와서 잤는데..

예상대로 첫날 무리를한 맴버들이 담날 워크샵 대부분 결석 -_-; 해서 미아가 돼어버렸다.
파트너 현지 조달로 워크샵은 재밌게 마치고 , (잠을 충분히 자서 다행) 공연에 참가하는데
역시나 아직까지 일행 -_- 소식은 없고 왕따돼서 혼자서 밥 먹고  (  - -)...


기다리는 맘보꼬리엔떼의 오프닝공연을 봤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살세라인 노라의 공연
이었기에 집중해서 보았고 , 역시 노라 짱 -_-)b .

이번 행사는 카메라를 안가지고 참가했다. 그냥 마음편하게 공연을 감상하고 싶어서
기분전환을 하고싶다는 생각이 컸고 , 카메라 신경쓰고 사진 신경쓰고 그러고 싶지 않았다.
편하게 행사에 참여할수 있었기에 좀더 즐거웠을까.. 사진은 딱 두장 찍었는데..
한장은 저사진이고 한장은 밍에게 부탁한 에스메랄다랑 찍은 사진인데 , 아직 받지
못했다. 못받을지도 모른다 -_-;

사진이 남지 않은게 많아 아쉽긴 하다. 똑딱이 한개 사서 이럴때 쓰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항상 '제대로' 하는게 정답은 아니거든 . 대충 하는게 보다 나을경우도 있는 법..

일요일에 무지 피곤했음에도 불구하고 , 뒤늦게 찾아온 미야의 "태워주께 놀다가~" 의
꼬드김에 빠져서 , 결국은 오버나잇 파티까지 달리는 마라톤을 해버렸다. 그나마 오버나잇
파티를 가치에서 했기에 비용이 저렴 .. 해서 다행 .-.-;;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나면 항상 느끼는게 있다.

항상 참여하기 전에는 "뭐 그저 그렇겠지 .. " "재미 있을까.. " "피곤한데.. " 등등의

고민을 하게 돼는데

참여하고나면 "가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는것..

이번에도 참 가길 잘했다.

그리고 한편으론 마음이 많이 불편하다..

PS> 에스랑 찍은 사진 받으면 업데이트 다시 할께용..
 
Posted by 마고자
2007. 7. 5. 09:47
특별히 살을 빼려고 바둥거리고 안먹고 그러는건 아닌데 -_-;

자전거를 많이 타서 그런가..

어제 밤에도 45키로.. 오늘 아침에 자전거  출근 21 키로..

아침에 체중계에 딱 올라가니

4주전 대비 -5kg -_-;

몸 뿔릴려고 운동한 다음엔 항상 우유에 단백질 보충제까지

들이키고 있는데 -_-;;

살이 미친듯이 빠지네 ;;

음.. -8kg까지 ... 가면 뱃살이 빠지지 않을까?..

아 근데.. -5 kg가 됐는데도 외형상 별로 변화가 없는것이

대체 어디 붙어있는 살이 없어진거지 -_-?..;;;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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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 않을께 네가 떠나는 이유 이제 사랑하지 않는 다는걸 알기에
야윈 너의 맘 어디에도 내 사랑 머물 수 없음을 알기에

이해 해볼께 혼자 남겨진 이유 이젠 나의 눈물 닦아줄 너는 없기에
지금 나의 곁에 있는넌 그림자 뿐임을 난 알기에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이제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 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기도 해볼께 니가 잊혀지기를 슬픈 사랑이 다신 내게 오지 않기를
세월 가는대로 그대로 무뎌진 가슴만 남아 있기를

왜 행복한 순간도 사랑의 고백도 날 설레게한 그 향기도
왜 머물순 없는지 떠나야 하는지 무너져야만 하는지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잊으라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다른 꿈을 꾸고

이별은 겨울비 처럼 두 눈을 적시고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떠난다는 그 한마디로 나와 상관 없는 행복을 꿈꾸는 너

이거 내가 가사를 잘못 알고 있었다.
이별에 관한 가사인줄 알았는데 ,절반은 사랑이었네..
나는 '이별'이 처음에 '지울 수 없는 상처만 내게 남기고' 이다가,
곡의 마지막 부분에서 '지울 수 없는 추억을 내게 남기고' 로
바뀌는 거라고 생각해서 , 작사 센스가 참 대단하다
라고 칭찬하고 있었는데,..
상처가 추억이이 된다는 걸로 생각했는데..
내 마음대로 가사를 듣고 있었나보다.

아니 , 내가 그런 가사를 듣길 바랬던거거나..알고 있잖아.
사람은 자기중심적이라 보고싶은 것만 본다고.
듣는 것도 마찬가지


ps> 첨으로 홈페이지용 음악을 하나 구입해봤는데 , 여러모로 티스토리에선 불편하네..
그래도 가사만 썰렁하게 올려 놓는거보단 틀어볼수라도 있는게 좋을듯해서..
ps2> 몇개 모이면 프레임으로 나누어서 오토플레이시킬까나..
Posted by 마고자

아주 오래전일이다...

내가 첫 직장에서일할때...

얼마후 사람을 충원해야해서 구인광고를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열심히 읽어보던 형이 있었다.

어느날 이야기를 했다.

: "구인 잘 안돼나봐요?"

: "엉 -_- 죽겠어.."

: "그래도 연락 오는 사람은거 같던데.."

: "메일 내용 분석해서 '미래'와 '희망' 이란 단어가 있으면
    모조리 필터링하고싶은 심정이야 -_-

: "풉;;"

그땐 웃었다.

지금은 확실히 느낀다.

세상이 바라는건... 미래와 희망 , 가능성이 아니라

준비된 현실이란걸..

오늘도 맥주한잔에 쓰린 마음을 식혀보려한다.

혼자서 술 마시지 않기로 했는데.. 나도 모르게 손이간다..

오늘 미칠듯이 피곤했는데.. 잠이 오지 않는다.

나 아직도 많이 아픈가보다.

오늘.. 미칠듯이 우울하다.

Posted by 마고자
"자기 마음이 옳다고 느끼는 것을 해라.

어쨌든 비판을 받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해도 욕을 먹고 안해도 욕을 먹는다."



"우리는 얼굴에 두려운 표정이

나타나는지 보기위해 멈출 때 마다

힘과 용기 , 자신감을 얻는다.


우리는 스스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만한다."


-엘레노어 루스벨트



PS> 프로그램 다 끝내고 책읽다가..

역시 마음가는대로 움직이는게 정답이다.
그리고 그길이 옳다고 믿어야한다.
그리고 할수 있음을 나는 믿는다.


PS2> 요즘 완전 아침형 인간이 돼어버렸다.
12시면 쓰러지고 6시면 귀신같이 일어난다.
신기한건 수면시간 6시간은 어떻게든 변함이 없다는거..
10시에자면 4시에 일어난다. -_-;
노친네가 돼었나보다.

Posted by 마고자
오늘 회사에서 테스트할때 쓸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지금 회사에서 쓰는 클라이언트가 크래시가 나는데
콜스텍을 홀라당 날려먹어서 디버그가 매우 어려운상태..

콜스텍자체를 강제로 로그를 날리는걸
분명히 누군가 만들기야 했겠지만 -_-
( 구조 자체는 프로파일러개념?.. )

그냥 만들고 있다..
그냥 찾아볼껄 그랬나..
야튼 시작했으니까 후다닥 만들어야지..

다른 사람이 만든게 입맛에 맞을리가 있나 ..

야튼 얼른 틀이라도 잡아놓고 다시 자야지.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