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그다지 찍세 하고싶지 않아서
50미리 렌즈하나 달랑 가져갔는데..
결국 찍세 해버렸음 -,.-;;
사진은 차근차근 업데이트~
MT갔다와서 재미랑 인맥 .. 이런건 제쳐두고.. 사진에 대해서 얻은게있다.
1,조리개를 조여도 아웃포커싱이 안돼는게 아니다.
난 지금까지 뭔가 착각 하고 있었던가 아닐까?.. 최대개방에 목숨걸고....
너무 날려먹는 사진을 위주로 찍으면서 , 배경에 너무 인색했던건
아닌가 란 생각을 최근 하게 돼었다. 일전에 소개한 적 있는 책
"이럴땐 어떻게 찍어요" 이놈이 조금이나마 나의 개념을 바꾸어주었따.
2,야간에 플래시 사용하면서 배경을 같이 담는 법
일반적으로 어두운 야외에서 플래시를 펑 터트리면 사람만 번들
번들하게 나오고 배경은 어두 컴컴하게 하나도 안보이게 마련이다.
하지만 이번에 스트로보 사용에 대한 글을 좀 조사하면서 공부하고
갔더니 , 이런 야간에서도 배경과 함께 찍을 수 있다는걸 깨닳았다. 예전 처럼 이 사진을 찍었으면 사람만 나왔을 거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Fire of Latin'이라는
큰 살사행사가 있었다. 살사 열심히 하고 살고 있는 내가 빠질수야 없지!
양일 모두 출동~
[왕라모의 바니누나]
어차피 행사 시작하고 나면 사진 못찍을거고 행사끝나면 노느라
못찍을 예정이었으므로.. 카메라를 가져가긴 했지만 , 공연시작전에
우당탕 찍은다음에 락커에 넣어둘 생각이었다.
[라댄클의 채연누나 살사인의 숙자누나]
항상 느끼는거지만 , 빠에서 만나는 분들의 사진을 가지기가 쉽지가
않다. 빠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셔터속도가 쫙쫙 떨어지는데다가..
( 카메라용어로.. ISO 3200 으로 0.1초 쯤나오는 상황 --; )
게다가 느린 셔터속도로 움직이는 사람을 제대로 찍기 무지 힘들
기도 하고.. 다들 정신없어서 사진찍을 기회가 없고..
[같이 찍은 유일한 사진.. 온투살사의 악동누나]
그렇다고 외장 플래시스트로보를 달고 찍으면 빠 전체가
번쩍 거리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
그래서 파티를 한다거나 , 이런 공연 때 아니면 사진을 남길
기회가 거의 없다..
[살사랑의 연숙누나 부부]
그렇기때문에 필사적으로 사진을 남겼다 히히 -_-...
생각만큼 아는 사람이 많이 오질 않아서 그리 많이 찍진
못했지만 ;;
[살사랑z]
Fire of Latin 행사는 ,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많이 떨어지는 듯 했다.
[이름은 모르는 고수누나 >_<;;]
공연자체는 정말 멋지고 재밌었지만..
다들 지적하는 사회자의 진행이 정말 미숙하였고..
공연이 끝난후 프리댄스장이 너무 더웠으며..
[나이 사기꾼 악동누나 , 온투살사 보스 리마아저씨]
미국에서온 DJ아저씨의 지지고 볶는 음악이 적응이 돼지
않았다. 한곡 딱 때리고 나오는데 익숙해져있는데..
DJ가 음악을 늘였다 줄였다 붙였다 끊었다.. 지글지글
하는데 .. 음악이 언제 끝나는건지 ;; 지쳐가는 나를 발견
하게 돼었다 --;.
마 : "별님누나 음악이 너무 길어요 " 별님 : "나도 마음에 안들어 -_-"
[앗 이름까먹어따 --;]
야튼 행사장이 그래서 그런지.. 뒷풀이를 턴이라는 바에서
한다고 해서 글루 갔는데 왠걸 사람 8명 --... 어떻게 놀라고 ;;
다들 어디간거지 ;;;
[사월님과 댄서G]
바사라 차 얻어타고 마콘도로 이동했는데.. 이쪽은 또
에어컨 고장이라 땀에 찌듬 ;;..
아 그러고보니 내가 행사장 덥다고 주최자 필환아저씨한테
투덜 대니까 "라틴 문화는 땀인데~" 라는 대답을 들었다 ( --)..
[출근하다가 맨날 만나는 버드아저씨;;]
이튼날 공연은 , 어제의 문제점이었던 사회자...가
컴플레인이 들어 갔었는지 진행을 아주 간단간단하게
하여서 편했다.
[코밑에 뽀드락지 났다고 가리고있는 비키]
아마추어 공연팀이 4개쯤 있었던거 같은데.. 그중 두개를
KLDA에서 봤던거고.. 그중 하나는 1등하는 바람에 한번 더봐서
3번째 보는 공연이 돼 버려서 하품 쩍쩍 --;..
[봄이&롱라]
사실 이 행사 자체보다는 금요일 턴에서 한 전야제가 훨씬
재미 있었던 것 같다. 그때 외국 댄서들도 잡아보고 ..
아는 사람도 많이 보고.. 즐거웠었다.
예전에 마고자 닷컴을 중심으로 운영돼는 남정네들의
외식모임인 "먹고죽자"가 있었다. 페밀리레스토랑이라던지
맛집을 여자 없이 가기 어려우므로,. 생긴 모임이라는 ... 소리도
들리곤 있긴 하지만 ;;.. 어쨌든.. 건전한 외식문화를 추구하는
모임이다. 뭐 현재는 계 자체는 사라지고..... 알게 모르게...
계 모임이 한사람이 총대 매고 쏘는 모임으로 변질되었다. -_-...
이번은 특공의 취직 첫 월급 턱이 돼겠다.
약속장소는 신사역 .. 예전의 '가유'.. 이쪽 모임에선
팔선생 짝퉁.. 이라고 부르는... 이번에 가보니까 "천객가"로
이름이 바뀌어 있네.. 가유 쪽이 좋아보이는데 -..- 어쨌든..
신사역에서 일찍 도착해보니 PSP예약 구매를 한 윤재환이
PSP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다.
대체 뭘하고 있나 구경하니...
만화보고 있다 -_-.. 이바이바. 게임기로는 게임을 하라고.. -_-
야튼 오늘의 물주 , 특공군 , 최근 모 업체에
취직해서 일하고 있음..
GBA SP용 이어폰짹 제공해준 한연규군 -,.-
원랜 6명으로 시작한 모임인데 어느 사이에 같은 그룹이
되어있다.. 알고 보면 현실에 희생량이 되고 있는 인물 ;;
머리자리고 새로 염색했음.. 배경이 좀 안좋아서
얼굴이 어둡게 나왔음 .. 자리를 반대쪽에 앉아야
했는데 -..-
사실 이거 먹으러옴! 마요네즈 새우!
그리고 드디어 사회인이 되어 버린 구성모씨의 폰..
no 폰 생활을 30년만에 청산...
이제 인터넷 거래하는데 전화번호 알가르쳐준다고
사기꾼으로 몰리진 않겠죠~?
중국식 탕수육! 언제나 이름은 기억 못함!
역시나 이름 기억 못하는 가지요리!
닭고기 탕수육이던가.. 정확히 모르지만 맛났음!
뭔가 대화가 이상하게 흘러가서 다음주에 나보고
강가에서 한턱 쏘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 - -)..
이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
근데 원래 먹고죽자 아니었음?.. 오늘 가보니까
다들 막죽자로 부르던데 ;; 막죽자는 울온길드 이름이었는뎅 --;
뭐 어떻게든 상관 없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