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5. 4. 10:30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간 삼성 코엑스에서 'Fire of Latin'이라는
큰 살사행사가 있었다. 살사 열심히 하고 살고 있는 내가 빠질수야 없지!
양일 모두 출동~


[왕라모의 바니누나]
어차피 행사 시작하고 나면 사진 못찍을거고 행사끝나면 노느라
못찍을 예정이었으므로.. 카메라를 가져가긴 했지만 , 공연시작전에
우당탕 찍은다음에 락커에 넣어둘 생각이었다.


[라댄클의 채연누나 살사인의 숙자누나]
항상 느끼는거지만 , 빠에서 만나는 분들의 사진을 가지기가 쉽지가
않다. 빠 내부가 너무 어두워서 셔터속도가 쫙쫙 떨어지는데다가..
( 카메라용어로.. ISO 3200 으로 0.1초 쯤나오는 상황 --; )
게다가 느린 셔터속도로 움직이는 사람을 제대로 찍기 무지 힘들
기도 하고.. 다들 정신없어서 사진찍을 기회가 없고..


[같이 찍은 유일한 사진.. 온투살사의 악동누나]
그렇다고 외장 플래시스트로보를 달고 찍으면 빠 전체가
번쩍 거리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
그래서 파티를 한다거나 , 이런 공연 때 아니면 사진을 남길
기회가 거의 없다..




이번에 찍은 사진으로 새로 만든 방명록 아이콘~
화장실에서 거울보고 찍음 >_<;;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