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두드리고 있는 HHK 전에 사진을 대충 찍어서 이번에 사진을 새로 찍었다.
쓰면 쓸수록 참 매니악한 키보드 란 생각이 든다 -.-.. 공간 활용 능력은 최강이긴 하지만
역시나 예산했던대로 윈도우 환경에서는 그다지 추천할만하지 않다.
조합키를 너무너무 많이 쓸 수 밖에 없는것이 가장 큰 문제점.
이건 내가 프로그래머이기때문이기도 한데 , 작업을 하면서 무수히 많은 방향키와
ctrl + shift 의 조합 ( 이미 4개씩 누르고 있음 ) 도 있고 , Quick Find같은거 하려면
Ctrl + F3 을 눌러야 하는데 이미 펑션키가 들어가면 버튼 한개 추가.. 그리고
역방향 퀵파인드 하려면 Ctrl + Shift + F3 .. 버튼 4개.. 손가락 꼬인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이 꼼임에도 손이 편함을 느끼게 해줄만큼 매력이 있다고나할까..
뭐 키배열자체가 특이해서 범용화 돼긴 너무나 힘들고.. 역시 추천하기에는 어려운물건
직접 삘을 받는 경우가 아닌이상은 적응하지못하고 바로 팔아버리는 물건이 된다 -_-

실제로 장터에 둘러보면 , 의욕적인 마음가짐으로 기대에 부풀어 키보드를 사고
한2시간 써보고 GG치는 경우도 많이 있는 듯하다 -_- .. ( 윤재환이 산게 그런 녀석 .. )
어쨌든 높은 공간 활용 능력이 아주 크게 다가 왔었기때문에 , 사는거면 고급을 쓰자
하고 산 올해 최초의 지름은 대성공

작업하면서 불같이 두드리고 있다. 이 키보드의 장점은 무엇보다 시즈모드를 풀지않고
모든 타이피잉 가능한게 가장 큰 매력.. 하지만 아직 일반 키보드에 비해 조합이 많기때문에
윈도우 환경에선 작업이 조금 느리다.. 하지만 이건 한두달 더쓰면 극복될듯하다.
점점 빨라지고 있으니까
위 사진은 고급키보드 마제스터치 .. 넌클릭 기계식 키보드로 소리도 적고 키보드 반동이 아주
쫀득쫀득 한녀석이다. 일반인에겐 가격대 성능이 최고인 녀석인 듯하다. 고급키보드에
관심이 있다면 이놈 한번 써보는것도 좋을듯..
나온지 10년쯤된 세진M타입 기계식 키보드. 키감은 참 좋은데 오리지날 기계식이라
소리가 아주 전투적이다. 투다다다다. 이 키보드의 장점은 일하고 있을땐 대단히 열심히
하고 있는것 처럼 보이는 것이고.. 단점은 일 안하고 있는걸 바로 들킨다는 것이다 -_-;
101키 짜리 키보드중 최고급인 Realforce 101. 키입력이 아주 가벼워 손을 살짝 올리는것만으로
입력이 될정도로 부드럽다. 그냥 키보드 처럼보이지만 아주 잘만들어진 키보드..
근데 너무 가벼워서 싫다는 사람도 많다 -.-...

키보드 하나 지르세용 -.- 호호
Posted by 마고자

좀 매니악한 키보드를 샀더니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 회사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많아서
(노트북 까지 포함해서 3대) 바뀐 키보드는 한대 뿐이고 , 그렇다고 키보드를 3대를 사서 놓을
수도 없고 많이 고민을 하다가 KVM ( Keyboard , Video , Mouse 공유 장비 )를 알아보다가
이것도 해결책이 아닌거 같아서 조사중에 SourceForge란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Synergy
키보드 마우스 공유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 프로그램은 , 한자리에서 여러대의 컴퓨터를 사용할경우 키보드와 마우스를 소프트웨어
적으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 사진처럼 화면이 3개 , 컴퓨터가 3개인데 키보드 마우스는 하나로 모두를 컨트롤 하는것이다.

방법은 마우스 커서가 컴퓨터와 컴퓨터 사이를 넘어다니고 , 마우스 커서가 있는 컴퓨터에
키보드 입력이 들어가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아이디어.


참 감동해서 사용을 했으나. 결정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게 미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보니 다국어 지원이 전혀 안돼어 있다는 것 ..;
즉 한영 전환이 돼지 않았다! -_-;;


야튼 오픈 소스의 장점을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뜯어보다가. 해당 키 처리가 돼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소스를 고치다가 귀찮아져서 던져놓고 검색을해보니 역시 누군가 열심히 작업한
결과물들을 찾을 수 있었다 ( 구글신 만세 ) 야튼 여러사람의 노하우를 종합해서 빌드를해서
지금 쓰고 있다.

결정적인 문제점이 Shift+space가 넘어가지 것이었는데 , 이게 해결돼서 비싼 해피해킹을
2대나 추가적으로 사야하는 갈등에서 해결돼서 오늘 기분이 너무 좋았다.

프로그램 설정이 처음에 조금 까다로웠는데 ,
개념을 살짝 이해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고 한번 하면 끝난다.


어쨌든 고친 바이너리와 참고자료를 다음 링크에 남겨두겠다.
필요한 분들을 참고하기 바란다.

아 참고로

1, 고정 IP를 가지고 서로에게 억세스를 할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고
2, 어차피 소프트웨어적인 것이기때문에 부하가 걸리거나 훅이 걸리는경우
  키 입력을 전송할수 없는 경우가 발생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무지 잘만든건 여러가지 편의기능을 제공한다는거.
1, 컴퓨터간에 클립보드 공유까지 지원하고 ,
2, 부팅시 자동 실행 설정등 아주 깔끔하게 돼어있다.


다운로드 받을 URL
http://sourceforge.net/projects/synergy2/
설치방법 설명 돼어진 사이트
http://blog.naver.com/happy4mf?Redirect=Log&logNo=40029520800
마고자가 수정한 한글패치 ( 설치됀 프로그램 파일 폴더에 덮어쓰세요 )
Posted by 마고자

Timespiral 블럭의 새로운 확장판인 프플래네카오스가 이번에 나왔다.
그래서 프리릴리즈 이벤트에 참여를 했다. 이번 블럭 Timespiral은 예전에
유명했던 카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여러종류의 카드들로 올드 유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럭이기도 하기때문에 사람이 무진장 왔다 -_-;
대회장에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기때문에 그쪽 분위기는 알수없겠지만
나중엔 준비한 상품이 부족해서 참가를 받지 못하는 사태도 생겼다고한다.

야튼 실덱포멧으로 , TS토너먼트팩과 ,PC부스터 3개로 득짜는데 ,TS스타터가
껴있어서 어쩔수 없이 스왑 ( 부정의 가능성,..바꿔치기를 한다던가 )을 하게되는데
그래서 처음뜯은건 나온것을 모두 메모하고 다시 제출을 하게 된다.

야튼 스왑하고 나서 받은 카드들 중에 괜찮은 놈들만 위에 전시 -_-;


게임은 총 스위스라운드로 4게임을 하게 되는 짧은 이벤트다.
승수에따라서 0~1승 부스터 하나 , 2승 부스터 둘 , 3승 부스터 넷,
4승 부스터 6 + 티셔츠 를 받게된다. 스포일러가 공개됐을때부터
공부를하면서 콤보를 짯던 나로서는 당연히 4승을 목표로 게임에 임했다.

근데 한 180명 참가한 이벤트에서 첫라운드에서 매직온라인 TS세게 챔피온인
정현우씨와 인카운터 -_-.. 1게임은 상대가 말려서 낙승.. 2게임은 부터는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가는 바람에 시간이 점점 오바돼서
자꾸 재촉을 당하게 됐다 -_-;;; 야튼 마지막에 결정적인 뎅을하고
(Thrill of hunt 를 예측하고도 대응을 하지 않는... ) gg 치고.

마지막게임을 후르르 져버림으로써 첫게임부터 목표달성 실패 -_-;

회사사람들한테 월요일에 못보던 티셔츠를 입고오면 전승한거로 알고 있으라고
이야기해놨는데 으흙ㅡㅜ;..


어쨌든 그이후 나머지 게임을 모두 이기고 3승 상품인 부스터 3개를 챙겼다.
나름 열심히 공부하니 확실히 승율이 좋긴하구만 -_-; 아무래도 스포일러를
달달 외고 있는 사람이랑 아무것도 안보고 온사람이랑 승율이 같으면 반칙..;

확실히 실덱이 컨스트럭티드 포멧보다 어렵다는걸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느끼게된다.
컨스는 플레이스킬이 중심이돼고 자기카드를 일단 알면 게임을 할수있는고 ,
빌딩을 다른사람걸 참고해서 짤수가 있어서 큰 어려움 없다. (물론 창작시예외)
근데 실덱,드랩은 그순간 덱을 어떨게 짤지 고민해야하는 덱 빌딩이 아주
큰요소로 작용하고 , 룰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실수를 방지할수있다.

야튼 이제 릴리즈 이벤트때 우승을 목표로 -_-...
..;
Posted by 마고자


다음 키보드 매크로를 삭제하고 -_-;
편집.다음책갈피
편집.이전책갈피

편집.문서의다음책갈피 -> F2
편집.문서의이전책갈피 -> Shift+F2


로 변경하기.. -_-;
이거 도저히 적응이 안됌. .;;
비쥬얼 스튜디오 6.0 쓰던 사람은
항상 바꿔야하는거..

영문쓰다가 최근에 라이센스 문제로 한글을 다시 깔았는데
갑자기 모든 메시지가 한글로 바뀌어서 아주 적응이 안됀다.
아주괴로웠던 에러메시지.

"XX 라인의 조건 중단점이 적중하였습니다."

...;

Posted by 마고자

올해의 첫 지름 키보드 "해피해킹키보드프로패셔널2" 줄여서 HHKB ..
쇼핑몰 같은데서 가격확인해보면 쓰러지게 비싼 키보드란걸 알 수있다.
얼마전에 삘받아서 산거긴한데 , 나랑 상당히 성격이 잘 맞는다.
무접점방식의 고급 키를 사용한 모델이면서 깔끔한 디자인..


작은 미니키보드인 요놈은 , 두드렸을때 아주 산듯한
키감을 선사하는 키보드중에 최고급 모델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다지 대중적으로 사용될 수가 없는 이유가 있으니...

(이미지 출처 : 다나와)

자세히보면 자판배열이 아주 독특하다.
일단 펑션키가 없고 ( 모두 키조합으로 처리해야한다.)
그리고 Capslock 버튼이 없고 그자리에 Control 이 있으며
틸다 ( ~ ) 의 위치도 다르기때문에 처음에 입력하다보면 무수히
미스가 난다. 이부분은 쉽게 적응이 돼지 않는 부분이긴한데
나름 나는 빨리적응하고 있다.

아직 기존의 방향키와 shift , end , start 키의 조합에 의한
Copy&Paste를 하려면 좀 버벅거리긴 하지만 이것도 곧 적응이 될듯하다.


야튼 이런 독특한 점때문에 , 이 키보드를 쓰는 사람은 이 키보드 밖에 쓰지
못하는 상황에 빠지게 돼는데 , 그래서 악세사리로 이 키보드 전용 가방도 판다 -_-;
그만큼 매니아층이 두꺼운 모델이고 , 나름 독특한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잘 쓸수있는
녀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추천할수 없고 (버튼이 없다구!)
타이핑을 위주로 하지않는 아티스팅작업 ( 포토샵 등등 )도 여러 단축키에
불편함이 많이 따를듯한다.

오로지

프로그래머를 위한 키보드

해피해칭키보드 프로페셔널2!

덤으로 쓰는것 자체가 보안이 완벽하다는 무각인버젼도 있음 >_<


PS> Lite 버젼도 있긴한데 , 키감이 완전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서도 써야할테니
Lite도 하나사서 집에다 가져다 놔야 하지 않을까 한다 -_- 아 돈없어 ;

메모1 -> Shift+space 로 한영전환하기
- Regedit 실행
- HKEY_LOCAL_MACHINE\SYSTEM\ControlSet001\Services\i8042prt\Parameters
- "LayerDriver KOR"="KBD101A.DLL" 요값을 KBD101C.DLL 로 변경하고 리부팅.

메모2 -> 키보드&마우스 공유 소프트웨어 Synergy
http://sourceforge.net/projects/synergy2/
Remark : 한영 전환 버튼 전송에 버그 있음. (1.3.1이야기)
마고자 한영 전환 버그 수정한거( http://magoja.com/tt/242 )

다른 키보드를 쓸때 컨트롤&ESC&~버튼때문에 괴로운 분들을위해 -_-
키보드 배열 리매핑 툴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