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니던 미장원에 디자이너가 장기간 휴직이라고해서.. 다른데를 간김에
뎅강 잘라달라고 해서 왕창 잘랐는데 생각외로 반응이 좋다.

그리고 딱 늦겨울/초봄에 덮어 입을 외투가 없어서 거금 들여서 하나 장만..

이번주에 상해로 살사 여행가는데, 대충 이렇게 하고 갔다 올듯하다.

기분좋게 놀다와야지..
Posted by 마고자
2007. 2. 26. 14:10

이제 점점 보급형 서버들이 좋아지면서 개인 계정을 가진 사람이라던지,
지금 쓰는 테터툴처럼 설치형 블로그를 가진사람의 장점이 서서히 없어지고
있다.

무한한 자유를 보장받는 설치형 블로그지만 , 역시나 용량과 트래픽이라는 한계는
돈으로 해결할수 밖에 없는 문제고, 꾸준히 관리하고 백업하는것도 주인장의 몫.
근데 이번에 나오는 차세대 블로그 서비스를 보면 , 그냥 이사를 가는게 좋지않을까
란생각까지 들게 만들정도로 콸러티가 잘나온다. -_-;

나름 내 계정을 가진 기능으로 PictureViewer를 만들어서 Photo란을 운영해왔는데
이것역시 무료 웹포토 서비스들에게 자리를 내줘야할 처지에 놓여있다. -_-.
역시 계정 용량을 차지하면서 무작정 놔둘수도 없는 노릇이고 , 이미지 트레픽도 있고..

그리고 일일이 기능을 구현해야하는 귀찮음도 있고..

언젠가는 나도 이 블로그를 버리고
대형 블로그 사이트로 이동하는게 아닌가 한다 -_-;;

조만간 포토란은 다른 서비스로 링크가 변경되고
PictureViewer는 역사속 저 멀리 사라질예정..

나름 머리 굴려서 만들었는데 이렇게 버려야하게 되니
착찹한 심정..;

대세에 굴하지 않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_-;;; 훌쩍

Posted by 마고자
2007. 2. 20. 19:16
살다보니 뜬금없이 나한테 iPod 이 한개 생겼다.
이걸 써 팔아 써 팔아 써 팔아 고민을 하다가 쓰기로 결심을 하고
이리저리 음악을 넣고 회사로 가져와서 충전을 하고 있는데
회사 동료들이 지나가면서

: "야 이거 뭐야! 너 아이팟 있었어?"
: "살다보니 한개 생겼어요~"
: "어떻게하면 이런게 생기는지 나한테도 가르쳐줘 -_-"
: "그 그게요 -.-... 아이팟 3개산 누나가 있으면 돼요"
: "그건 좀 어렵군 -_-;;;"

누나가 아이팟을 잘쓰다가 한개 분실! 하고 하나를 사고..
잘쓰다가 변기에 퐁당! 하고 하나를 더샀는데..
그러면서 변기에 빠진 아이팟을 수리맏긴걸 찾아왔는데
그게 아니다 다를까 '기기교체' 즉 새거란 소리 -.-;
빠른 손놀림과 말빨로 누나를 굴복시키고 아이팟 겟 -_-v
괜찮은 물건이긴 한데 확실히 자유롭게 쓰던 나로선 이 아이팟 룰에 맞추어
음악을 관리해야한다는게 상당히 거슬리는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관리 방식도 꽤나 합리적인듯 보여서
한번 적응해 볼가 하고 있는 중이다.

곡에 선호도를 적용하는건 꽤나 괜찮을듯 싶다. 그때그때 음악들으면서 설정해두면
나중에 관리가 돼니까.. (뭘 지울지.. )...
덤으로 HHK 에 노예가됀 마고자 orz
Posted by 마고자
2007. 2. 20. 10:19

사람사는데 있어선 사회성이란게 무척중요하다.

혼자서 모든것을 할 수 없기때문에 , 어떤 방법으로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게 돼는데 , 이럴때면 언제나 그 사람의 사회성 스킬에 영향을 받게된다.

다른 사람이 하는것에 대한 융화하는 능력이라고 하면 조금 맞으려나?

여기서 사회성이란말은 '개념' 이란 말과도 매우 비슷하다.


어쨌든 , 사회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나 잘 알고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 사회성이 약해서 , 외면을 당하거나 눈치를 사는경우를 우린

심심치않게 본다.

아에 독불장군이라 다른사람의 룰을 따르지 않는 경우가 있고...

룰자체를 인지를 하지 못해서 엉뚱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동호회를 나가거나 , 운전을하거나 , 일을할때도 이사람의 사회성을

단번에 느끼게 돼는데 , 대화형 타입 ( 시너지형 타입 ) 을 지향하는 나로서는

참 괴로운 사람이 많은데 -_- 문제는 해결책이 없다는것

나서서

"야 너 정말 개념 없다. 왜 그러냐"

라고 말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 여기선 내가 개념이 없을수도 있기때문에 삼가해야함 )

스스로 느끼고 변화하길 기다리는 것도 무리다.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결국 "그래... 너대로 살아라.." 하고 외면하는 걸 언제나 택하게 됀다.


가끔 생각한다. 정말 내가 개념이 없는건 아닌지..

"사회성이 없는 사람" 이 아니라 "나와 맞지 않는 사람"은 아닌지.


VF5 공략집 Black Book 표지에 있던 말이 생각난다
"Keep It Moral"

Posted by 마고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하는일 다 잘되십시요.


이 이야기 얼마전에 한거같지만 관례상 두번합니다 -_-;;

그리고 ..

설날을 기점으로 바뀌는것은..
1
,사진이 없는 포스팅도 이제 할예정입니다.
지금까진 한상 사진이 함께 했고, 사진이 없을땐 일부러 포스팅을
하지 않았는데.. 그것때문에 사이트 질이 떨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사진에 부담없이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2,살사 기자단을 그만두었습니다.
살사 계에서 춤으로 좀더 인정받기위해서 기자단은 그만두기로했습니다.
기자단 혀택은 대단히 매력적이긴하지만 , 여러가지로 스트레스 받는것도 있고
시간 뺏기는게 무척 크죠..
그간 열심히 올라오던 살사 사진도 회수가 확 줄어들거같습니다.

꾸준히 찾아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마고자닷컴 7주년 (맞나? -_-) 기념품을
꼭 제작하도록 힘쓰겠습니다 -_-v ...

PS> 오늘 발견한 새로운 사실.. 태터툴 페이지에서 "A" 버튼으로 이전페이지
"D"버튼으로 다음페이지 "T"버튼으로 로그인 이라는 단축키가 존재했었음 ;;
해피해킹 막 두드리다가 발견 -_-;;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