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죽자 일당들중에 뱃살맨이 첫 테입을 끊었다.
꽤나 오랜기간 연애후 결혼으로 알고 있고 ,여러번
모임에도 나왔었기때문에 안면이 있었기에 즐거운
결혼식이 되었다. 양복입기 무지 귀찮았는데 오랜만에
입으니까 그래도 살짝 기분이 나긴하네..
하지만 무지 더웠다 -_-;


신부 세워서 사진찍는거 아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세워 찍는게 이쁘기 때문에 -.-... 신부 신랑 둘이 세워서
사진찍는 도중 신랑만 따로 찍을때 , 이때다 하고 낼름 습격해서 한장
찍었따. 역시 신부는 그 여자가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가보다.
그 어느때보다 이쁘다.

찍고보니 신부 세워서 찍지 말라는 이유가 살짝 느껴졌따.
잘못보면 내가 신랑처럼 보이기 때문인가보다 -_-;


부케던지기.. 오늘 결혼식의 포인트는 잔뜩 얼어있는 뱃살맨..
주례 선생님 : "신랑 신부 선서를 하겠습니다. 손을 드세요"
뱃살맨 : "(손을 번쩍 든다 .. 학교에서 '저요저요!' 할때 드는 정도..;; )"
관객 : "푸하하하하 -_-;;;;;"

PS.. 사진의 구성모씨가 수고해주셨음 ;;
Posted by 마고자
아래글과 연결 돼는건데.. 자전거 주차 단속에 걸린 자전거들 -_-;;
단속내용 ..

임의로 치운다는게 집어 들어 옮긴다는걸까..
버린다는걸까... -_-;;

그리고

편의와 안전보다 '미관'이 우선이란게 대단히 기분나쁨..
Posted by 마고자
2006. 5. 17. 11:01
[사진: 빨간불 지쳐 쓰러진 회사앞 신호등 -_-]

차 몰고 다니면 언제나 따라다니는게 주차 문제. 어떻게든 돈안들이고 해보려다가 딱지
끊기고 눈물을 흘리는 경우도 있고 , 주차 할데 없어서 뱅뱅 돌기도 하고.. 그것때문에
주차 할곳이 확실치 않은곳은 차를 몰고 가지 않으려는 마음이 생기기도 한다.

차로 출퇴근 하는 경우 , 회사에서 주차를 제공해 주면 좋겠지만. 자리가 모자라는지 잘
주지 않는데다가 심지어 돈도 받는다 - -.. 췟.. 지금 내가 다니는 회사에는 한층 통채로
쓰는데 ( 한 100명쯤? ) 한층에 주차 공간이 15대 밖에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나름 고민
해서 회사 거리가 먼사람을 중심으로 신청자 중 추첨을 하여 당당하게 떨어진 마고자 ㅠㅠ..
이번 월드컵 엔트리 발표에 떨어진 김병지 같은 기분이랄까 -_- 예비 리스트엔 있으나
당첨자중에 결격 사유가 있지 않는한 올라가지 못한다. -_- 흙

궁여지책으로 걸어서 10분정도 거리에 회사에서 지원해주는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가 월주차
5만원으로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그래 이거라도 써야지. 하고 쓰기를 지금 2달째
어느날 갑자기 폭탄 선언이 떨어 졌다.

그 주차장이 지하 4개 층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지하 3,4 층은 입주자만 허용 되므로 앞으로 1,2 층에만 주차하세요."

......;

잠깐 상황 파악을하면 거기 한중에 150대쯤 주차돼나.. 야튼 그런데.. 1,2 층은 근처 회사들
차량 주차로 쓰고 , 3,4층은 입주자 .. 즉 그 건물에 살고 있는 사람만 주차를 하게 하겠다는건데
뭐 좋다. 문제는.. 입주자들이 3,4 층에만 차를 대냐고 -_-;;; 이게 말이 돼는소리냐고 ;;;
건물측에선 2~3층 사이에 차단기 까지 설치하고 외부차량을 막고 았는데 , 그걸 가동한
첫날부터 난리 ; 이미 1,2층이 꽉차서 2층을 배회하는 차들이 즐비하기 시작했다. -_-;;
마고자 포함 ;;
그날은 어쩔수 없이 차단기를 열어줘서 밑에다가 주차 했는데 ; 대충 사태가 이리돼니까 공문이
날아온다. 뭐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있어야 된다나 머래나 -_-;;

회사측에서 열라 따져서 , 일부 차량은 3~4층에 주차할수있는 권한을 주겠다면서

"현재 지하 1,2층이 공간이 부족하여 이런 상황이

  되었으므로 행여 지하1,2층에 빈공간을 발견하더라도

  그 공간은 주차하지 마시고, 지하3,4층에 주차하지

  않은 다른 동료직원들의 자리라고 생각하시고

  자율적인 참여와 협조 거듭 부탁드립니다."

간단히.. 3~4층 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심술 부리면 씨도 안먹힌다는 소리;
야튼 앞으로 향방이 주목된다 -_-;

PS> 거 건물 주차와는 별도로 건물에 자전거 거치 문제가 있는데 -_-;;
회사 건물 입구에다가 사람들이 자전거를 대 놓았는데 , 건물에서 거기 대지말라고
별도로 준비한 "지하주차창 구석지에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하랜다. 그누구도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는데 -_-; 내가 한번 가봤따. 자전거 들어가는 구멍으로
스르르 내려가니까 정말 구석지에 아무도 안보이는 곳에 있다. -_-;;
자전거 차고 지하주차장까지 내려가서 자전거 대는 기분 장난 참 안좋다 -_-;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출구를 들락 거리는것도 위험하고 ; 결국 이것도 따로 이야기가
있을거 같다. 쯥...

Posted by 마고자
공사중이라
이미지나 모양이 수시로 바뀌거나
괴현상을 목격하실 수있습니다.

흐흐흐 -_- ;;;
Posted by 마고자
2006. 5. 12. 01:21
컴페티션 준비때문에 미아가 머리하러 왔을때
늦게오면서 화장도 안하고 와서 열심히 화장중이던
리드미

대충 찍었는데 이쁘게 나와서 샤샤샥

PS.. 뭔가 머리 준비하는 모습 찍을까 했었는데 ..
역시나 준비하는 과정에선 이쁜 사진이 안나와서 - -;;;
옆에서 놀던 리드미 사진만 남았음 ;;;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