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간만에 게임을 구입하러 국전에 갔었다.
목표물은 NDS타이틀인 Front Mission 1st , 그리고 역전재판4..
두개나 사온것은 두번가기가 귀찮은게 가장 큰 이유고 -_-;;;
둘다 상당히 오래 할 수 있는 타이틀이라.. 이거 하다보면 시간 정말 많이 지나가있지
않을까 한다..
게임 자체는 , 메카닉 개조해서 적과 싸우고,
잃어버린 옛 약혼자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다 큰 비리를 발견하게 돼는..
대충 이런 ... 스토리.. ( 초반밖에 못봐서 저정도만 예측.. )
무엇보다 Front Mission 의 경우는 , NDS를 내가 작년에 사면서 부터
발매를 기다려왔던 타이틀이기도 했기때문에 큰 기대를 하면서 샀다.
PS1 으로 나왔던 Front Mission 3를 거의 플레이타임 140시간을 넘길정도로
열심히 했었기때문에 , 고 씨리즈에 대한 충성심이 있기도 하다.
프런트미션3 할때 , 한번 클리어를 하고 ( 약 50시간?.. ) 바로 new game해서
다시 시작해서 한번 클리어하고 ,.. 클리어 하자 말자 다시 new game을 누르는데
옆에서 보고 있던 반선생님께서 깜짝 놀라셨다 -_-;;;
그정도로 화끈하고 즐거웠던 SRPG였는데..
슈퍼로봇대전.. 그이전에 PC판 천사제국으로 부터 시작한 이런류의 성장식
전략게임을 가~끔씩 해주는데 , 슈퍼로봇대전을 한동안 열심히 하다가
프런트미션3를 하고 , 기렌의 야망 : 지온의 계보를 하고 나면서 로봇대전
특유의 '리셋'이 게임 벨런싱에 계산돼어있는 게 너무 너무 너무 싫어졌다.
한동안 맘에 들던것도 없었고 , 프런트미션4가 나왔다곤 하는데 집에 붙어서
하고있기도 싫어서 안하다가 휴대용 게임기로 프런트미션1이 발매 됀다는 소식에
기뻐하면서 기다렸다. 원래 96년도 인가 나왔던 게임인데 , 그 명성은 많이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당시에는 '일어'라는 언어장벽이 있어서 못한 점도 있다.
(하지만 로봇대전은 일어 모르고도 했다 -_-)..
야튼 기대를 하고 사왔던 프런트 미션 봉지를 뜯고 시~작..
뭐 옛날 게임이니까 역시나 3D로 구성됀 현란한 액션을 기대하긴 무리가 있었다.
뭐 그정돈 감안하고... 근데
왜케 어려워 -_-;;;;
겨우 6화 클리어했는데 그동안 한스테이지에서 3번쯤 전멸하고 -_-
최근에 한 6번째 스테이지 (대공 미사일 부수기)를 하는데 3번쯤 다시하다
포기하고 내가 뭔가 잘못키운거 아닌가 하고 처음부터 다시하다가 -_-;;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해서 클리어 했는데.. (아군기 5대 격추 당함 -_-)
문제는 인터미션 없이 그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데
보스급 적기체가 6대나 나와서 날 기다리고 있다 -_-;;
내가 정말 제대로 하고 있는건가
원래 이렇게 어려운건가 -_-;;
조사를 좀 해봤는데
기렬 : "그거 원래 어렵기로 유명했잖아요" 재환 : "거 예전에도 사람들 어려워 죽을려고 했어 - -"
....
뭔가 플레이할때도 로봇대전처럼 Reset을 게임 요소로 생각하고 해야하는지
개조할때 특정한 방침을 가지고 해야하는지 -_-,, 인물 관리는 어떻게해야하는지
이러이러 한 식으로 게임을 클리어해 나가야 한다~ 고
누군가 딱 잘라서 말해줬으면 좋겠다. -_-;;
돈으로 개조하는 게임에서 , 자꾸 격추당하면
수리비가 나간다 -> 개조를 못한다 -> 기체가 약해진다 -> 격추를 잘당한다 -> 수리비가 나간다 (반복)
악순환이 반복돼게 돼는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_-;;
야튼 나의 프런트미션의 길은 험하기만 하다.
게다가 일어라서 , 루리웹 같은 게시판 가봐도 하는사람이 가뭄에 콩나듯. ..
외로운 전사의 길이여~
Timespiral 블럭의 새로운 확장판인 프플래네카오스가 이번에 나왔다.
그래서 프리릴리즈 이벤트에 참여를 했다. 이번 블럭 Timespiral은 예전에
유명했던 카드를 떠올리게 만드는 여러종류의 카드들로 올드 유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블럭이기도 하기때문에 사람이 무진장 왔다 -_-;
대회장에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았기때문에 그쪽 분위기는 알수없겠지만
나중엔 준비한 상품이 부족해서 참가를 받지 못하는 사태도 생겼다고한다.
야튼 실덱포멧으로 , TS토너먼트팩과 ,PC부스터 3개로 득짜는데 ,TS스타터가
껴있어서 어쩔수 없이 스왑 ( 부정의 가능성,..바꿔치기를 한다던가 )을 하게되는데
그래서 처음뜯은건 나온것을 모두 메모하고 다시 제출을 하게 된다.
야튼 스왑하고 나서 받은 카드들 중에 괜찮은 놈들만 위에 전시 -_-;
게임은 총 스위스라운드로 4게임을 하게 되는 짧은 이벤트다.
승수에따라서 0~1승 부스터 하나 , 2승 부스터 둘 , 3승 부스터 넷,
4승 부스터 6 + 티셔츠 를 받게된다. 스포일러가 공개됐을때부터
공부를하면서 콤보를 짯던 나로서는 당연히 4승을 목표로 게임에 임했다.
근데 한 180명 참가한 이벤트에서 첫라운드에서 매직온라인 TS세게 챔피온인
정현우씨와 인카운터 -_-.. 1게임은 상대가 말려서 낙승.. 2게임은 부터는
상대가 상대이니만큼 생각을 많이 하고 가는 바람에 시간이 점점 오바돼서
자꾸 재촉을 당하게 됐다 -_-;;; 야튼 마지막에 결정적인 뎅을하고
(Thrill of hunt 를 예측하고도 대응을 하지 않는... ) gg 치고.
마지막게임을 후르르 져버림으로써 첫게임부터 목표달성 실패 -_-;
회사사람들한테 월요일에 못보던 티셔츠를 입고오면 전승한거로 알고 있으라고
이야기해놨는데 으흙ㅡㅜ;..
어쨌든 그이후 나머지 게임을 모두 이기고 3승 상품인 부스터 3개를 챙겼다.
나름 열심히 공부하니 확실히 승율이 좋긴하구만 -_-; 아무래도 스포일러를
달달 외고 있는 사람이랑 아무것도 안보고 온사람이랑 승율이 같으면 반칙..;
확실히 실덱이 컨스트럭티드 포멧보다 어렵다는걸 게임을 하면 할수록 느끼게된다.
컨스는 플레이스킬이 중심이돼고 자기카드를 일단 알면 게임을 할수있는고 ,
빌딩을 다른사람걸 참고해서 짤수가 있어서 큰 어려움 없다. (물론 창작시예외)
근데 실덱,드랩은 그순간 덱을 어떨게 짤지 고민해야하는 덱 빌딩이 아주
큰요소로 작용하고 , 룰을 더 정확히 이해하고 있어야 실수를 방지할수있다.
지난 일요일 , 그러니까 22일 매직더 게더링의 새로운 확장판 , Guildpact의 Prerelease 토너에 참여했다.
프리릴리즈는 Fifth Edition 한글판의 프리릴리즈 참여 이후로 ( 약 10년전임..) 오랜만인데
오프라인 매직의 재미를 한것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었다.
프리릴리즈는 새확장판이 발매돼기 2주전에 맛뵈기로 여는 서비스형 토너로
우승을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은 아니다. 사람이 많든 적든 4라운드의 게임을
하게돼며 , 승수에따라 상품 (부스터)가 정해진다.
원래 같이 가기로한 일당들이 "어제 잠을 못자서" "감기가 걸려서" "돈이없어서" 란 핑계를 대는 바람에
결국 혼자가게 돼었는데, 오프라인매직하러 가는게 오랜만인 만큼 아는 사람도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오프라인 매직은 재밌었다.
요즘 게임의 대세는 온라인으로 흘러가고 있긴 하지만 , 오프라인에서 얼굴을 맛대고
하는 재미에 견주기는 역시 힘든가보다. 오프라인에 프리릴리즈
그것도 돈을 내고 참여하는 토너인만큼 , 흔히 말하는 '찌질이' 들이
대폭 걸러지고 , 정말 게임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게임 시작하기전 정중한 인삿말과 함게 메너있는 게임을 하는 맛은
대단했다.
카드를 받고 .. 본전을 뽑기 위해선 듀얼랜드가 나와야 하는데 일단 랜드가 없는것에 orz.
확실히 리밋에서 파워플 레어인 Niv-Mizzet이 나와서 두말할거 없이 Izzet 길드 위주의 카드로
덱을 짰는데 덱 구성이 무척 괜찮았다.
크리쳐 파워/컨트롤카드/콤보/피니시/디나이얼 어느쪽도 밀릴 구석이
없는 깔끔한 덱이었다.
'다죽어쓰 -_-+ 4승 이다!' 란 결심과 함께 참가하였으나...
토너 결과는 2승2패.. 사실 4승을 노리고 한 게임이긴 했지만,
첫패째는 궁지까지 몰아 넣은 상태에서 그의 칼드로 Savage Twister 두방으로 G-_-G
한번은 룰상의 트러블로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여 G-_-G
오랜만에 오프라인 매직과 토너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 좋은 경험이었다.
개인 시간 문제상 (돈 문제상) 스탠다드 덱을 오프라인에서 구성할 계획이
없는 것이 아쉽지만
가끔씩 실덱은 참여해야겠다. 스탠다드는 온라인에서만 일단...
얼마전에 넘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고자 GBA Micro를 구입하고
이히히히 하다가 2년쯤전에 하려다가 일어가 너무 어려워 포기했었던
카마이타치의 요루를 잡아서 다시 플레이 하였다.
그동안 일어 실력이 늘었나? -_- 별로 공부도 안했는데..
아.. FF11을 했었지;; 음..; 어쨌든 내용을 이해하는데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속도로 넘어갈수가 있어서 신난다하고 플레이했다.
이 게임은 비쥬얼 노벨? 사운드 노벨? 이라고 불리는 방식의 게임으로..
글과 음악과 효과음으로 분위기를 잡고 글을 읽으면서 게임이 진행이
돼며 중간 중간에 선택지가 나오고 , 거기서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앞으로의 스토리가 바뀌는 방식의 게임이다.
잠시 게임화면을 보시라.
보시다시피 케릭터도 안나오고 -_- , 실루엣만 나오고 글자로만 가득
하다. 이런게임 한국에서 나오면 "뭐 이딴걸 팔아먹냐!" 라고난리가 날거
같은 구성이다. 어쨌든 , 이 글과 음악과 효과음으로 상상력을 자극하게 돼고
게임 자체는 추리+호러 물이라 섬짓 섬짓한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
보고 있으면 링 이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피한방울 안보여주고 공포를
느끼게 했었다는 그 최초의 링. 분위기와 효과음으로 사람을 긴장하게
하고 놀라게 한다. 하면서 참 즐거웠다. 오랜만에 이런기분을~
원래는 슈퍼패미컴 판으로 94년도인가에 나왔던 녀석인데 대단한
인기를 끌어 PS로 다시 판매 돼기도하고 GBA용으로도 나오기도했다.
여기서는 플레이어는 여자친구와 스키장에 놀러간 주인공이 돼고,
거기서 눈보라에 팬션에 고립된 상황에서 숙박객 사이의 연쇄살인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여기서 추리로 진범인을 밝혀내고 무사히
살아나갈 수 있을까!?
마고자의 1차 시도는 범인으로 몰려서 맞아 죽..
....
마고자는 GBA판을 했으며 , 오고가는 지하철과 버스안에서 이
게임과 함께 했다.
일본어판이긴 하지만 2003년쯤에 한게임에서 한글판을 웹에서
서비스 한 적이 있다. (지금은 내린듯하다) 그외엔 취미목적으로
설립된 GBA게임 한글화 단체 Hanmaru에서 (역전재판을 번역한..)
이 카마이타치의 밤을 번역한다는 소식도 들린다. 일어를 모르는
사람도 플레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앞으로 있을거란 이야기.
매온에서 익스를 열심히 하고 있으면서
제 나름대로 대비를 할겸 주 덱스타일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서,
흐름을 한번 훝어 보았습니다.
매직 거의 5년 쉬다가 익스 시작한지 한달 밖에 안됐는데
니가 뭘아냐.. 라고 생각하셔도 할말없으니까
그냥 알아서 들어주세용
익스는 정말 광활합니다.
강한 덱스타일도 많고 , 서로 메타를 하기엔 너무 범위가 넓어서
쉽지가 않죠. 그리고 많은 카드들의 조합에서 나오는 콤보덱들도
상당히 비율이 높습니다. 어떤덱들도 패죽이는 덱이라면 4~5턴
피니시가 가능할정도로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거기에 맞추어
콤보덱드도 4~5턴에 피니시를 할수있는 콤보를 준비하죠.
어떻게 보면 한쪽이 열심히 하면 알아서 기가 죽어서 GG치는
스탭배틀의 성향을 띄기도 합니다.
익스를한다면 항상 만나게돼는 놈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고블린
스펠은 렌드와 고블린만 들어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_-
크리쳐 리무벌수단 속도 파워 정말 꿀릴게 없는 덱입니다.
단점이라면 Mass Removal에 좀 약하다는것.. 엔간한 느린덱들은
고덱을 이기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잘풀리면 3턴에 20대 때려죽이더군요.;
(얻어 맞아봄.. )
정도가 거의 꽉꽉 채워지고..
Sparksmith
Kiki-Jiki, Mirror Breaker
Siege-Gang Commander
정도가 선택적으로 들어갑니다. 익스덱을 만든다면
일단 고블린덱에 승율을 따지고 보는게 맞을정도로
고덱은 많고 강합니다.. -_-;
2 , RDW , 레드 슬라이
모노레드 슬라이로 , 빠른속도와 번 , 전통적인
찍고 달리는 스타일인데 익스텐디드에서 돌아가는게
아주 예술입니다. 나오는 족족 거의 다 찍혀 죽고 ;
좀 쉽게 이길려면 초장에 짓테 꺼내서 한대 때리고 나면
게임이 좀 쉬워 집니다만... -_- ; 그 한대 때리기가 무척 힘듬;
Slith Firewalker
Grim Lavamancer
Frostling
Firebolt
Lava Dart
Magma Jet
Blinkmoth Nexus
Barbarian Ring
Chrome Mox
Shrapnel Blast
Great Furnace
정도가 꽉꽉 채워지고;
Fredling Dragon 같은게 선택적으로 들어갑니다.
3 , UG메드니스
여러 스타일이 있긴한데 ,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강하기때문에
상당히 자주 접하게 돼는 덱 스타일.. 전통적인 메드니스 보다는
크롬목스로 속도를 올린쪽이 승율이 좋아보이는 군요.
기본적으론 매드니스 코스트를 이용한 빠른 속도와 카운터를
중심으로한 덱입니다.
Careful Study
Circular Logic
Arrogant Wurm
Roar of the Wurm
Deep Analysis
Wild Mongrel
Basking Rootwalla
Aquamoeba
Quiet Speculation
Upheaval
Chrome Mox
Umezawa's Jitte
정도가 선택적으로 들어감;
4 , UBr 싸이아토그
여러 덱을 상대로 꾸준히 좋은 승율을 보이고 있는 싸이아토그.
퍼미션 + 디나이얼을 기반으로 버티면서 헨드어드벤티지 확보
무덤 확보후 , 싸이아토그로 죽이는 스타일인데 ,
최근에는 Isochron;s Scepter를 메인에 잔뜩 넣고 Fire/Ice 나
터미네이트,부메랑 임프린트해서 공짜로 한판 먹을려고 든다.
아티 견제 못하는 상황에서 덥석 깔리면 어쩔수 없이 GG 칠수밖에 없다 ;
당하는 쪽만 괴로움 ;
Psychatog
Counterspell
Mana Leak
Fire/Ice
Fact of Fiction
Thirst for Knowledge
Polluted Delta
밀러딘 블럭의 어피니티덱, 뭐 밀러딘 블럭외의 카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난할정도로 블럭 컨스트럭션덱으로 익스에서 살고있다.
아티펙트 랜드와 라베져가 밴됀 T2때와는 달리 , 익스에선 모두 건재.
라베져의 활약은 가히 호러무비에 가깝다. -_-;
역시나 엄청난 속도로 나오는 어피는 고덱 과 비슷한 경향을 보인다.
한번 잘 돌아가기 시작하면 걷잡을수 없이 얻어 터지게됌 ;;
Arcbound Ravager
Arcbound Worker
Ornithopter
Cranial Plating
Frogmite
Thoughtcast
Thirst for Knowledge
Glimmervoid
각종 아티펙트랜드
Myr Enforcer
덱이 다 똑같아보여서 옵션이 더있는진 모르겠다 -_-
기대를 저버리는 카드라면 Cabal Therapy를 쓰던
어피덱..정도랄까나.
6 , UG 스톰
익스에서 대표적인 콤보덱으로 스톰계 카드를 쓰는덱의 총칭으로
분류했다. 댁에 따라서 피니시하는 카드가 다르기때문에 그 카드마다
부르는 게 다르긴한다. 기본적으로 마나 부스팅 카드 회전 후
스톰계 스펠로 피니시가 테마.
잘풀리면 4턴 gg 5턴 gg 를 받아낼 수 있는데 콤보 성공율이 상당히
높다. 8강덱에 꼭 한두명씩 이덱을 굴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Heartbeat of spring , Ideas unbound ,
- Nostalgic Dreams , Early harvest , Rude awakening
- Fact or fiction , Cunning Wish
- Mind's Desire
- Tendrils of Agony / Brain Freeze / Hunting Pack
개인적으론 Mind's Desire를 쓰는덱보다 안쓰는 덱이 더 강해보인다.
7 , WU 컨트롤 , 셉터찬트
카운터와 분노로 초반을 버티고 중반에 익젤 엔젤을 이용해서 때리거나
후반에는 멜로쿠와 디크리를 이용하여 싸우는 덱 스타일. 그리 많진 않지만
강력한 스타일이다. 그리고 목스를 이용하여 첫턴에 Isochron's Secpter를 꺼내
오림찬트를 임프린트하면 , 인스턴트로 아티펙트를 부수는 수단이 없는한
게임오버.
- Orim's Chant , Isochron's Secpter , Counterspell , Boomerang
- Exalted Angel , Meloku the Clouded Mirror , Wrath of God 등등 -_-
8 , 투스
밀러딘 블럭의 유명한 덱 스타일 투스는 , 그덱 그대로 익스에서도
상당한 위력을 가지고 강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주류입니다.
다른 콤보덱에비해서 굴리기도 편하고 , 성공율도 대단히 높고
특히나 컨트롤 계열에 강한것이 특징입니다. 대신 고블린이나 어피같이
빠른 덱에 좀 불리하죠.
- Tooth and Nail , Sylvan Scrying , Urza's Power Plant
- Darksteel Colossus , Kiki-Jiki Mirror Breaker
9 , The Rock , BG 컨트롤
블랙의 컨트롤과 그린 괴수의 조합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스타일.
익스텐디드의 블랙의 강력한 디스카드 수단과 그린의 안전정인 마나부스팅은
어떤 덱을 상대해도 꾸준한 승율을 보여준다.
- Troll Ascetic , Pernicious Deed , Cabal Therapy
- Kokusho the Evening Star , Ravenous Baloth , 등등 ;
// 이정도 까지가 메이져 덱들.
8강의 90% 이상이 위의 9개 덱으로 압축됀다.
Mirari's Wake
많은 마나를 이용한 디크리덱으로 , 역시나 많진 않지만
한번 돌아가면 걷잡을 수 없다.
- Renewed Faith , Moment's Peace
- Fact or fiction , Cunning Wish
- Decree of Justice 피니시
KCI
밀러딘 블럭의 콤보덱으로 스탭 배틀용 ...
4~5턴에 콤보가 대부분 완성돼는 성공율 높은 콤보덱
일단 KCI가 돌아가면 미르가 나오는데 덱자체가 거의 아티팩드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 랜드조차 ) 미르가한 40마리쯤 떨어지게 된다.
글로 마나뽑아서 피니시 하는 스타일.
- Krark-Clan Ironwork , Myr Incubator , Thirst for Knowledge
- Second Sunrise
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매직 더 게더링 온라인이다. 매직더 게더링이라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을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온라인게임의 제목이다.
예전부터 매직더게더링(이하 MTG)를 좋아했던 나로서는
여러가지 오프라인의 불편함때문에 온라인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는데..
2002년도인가 2003년도 부터인가 베타테스트를 시작했었는데
그때당시에는 시큰둥 하고 있다가 최근에 접하게 되었다.
지금은 언제 접속해도 "이만하면 게임 할만하지" 라는 수준으로
상대가 넉넉하기때문에 원할때 게임을 못해서 좌절하는 경우가
없는것이 너무나 마음에 든다.
그리고 플레이의 조작이 불편하지 않을까..하는 우려를 많이 했는데
막상해보니까 딱 이정도면 괜찮겠다.. 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인터페이스와 게임 진행이 원활하다. 이건 매직 온라인 깔고
트라이얼로 9판 테마덱으로 게임을 한번 해보길 권한다.
오프라인의 게임을 온라인으로 옮겨 놓으면서 다들 하는걱정은 오프라인의 손맛을 어떻게 온라인에서 표현할것이냐..라는건데..
이부분은 사실 어쩔수 없는 것 같다. 오프라인에서 카드를 만지면서
상대방의 표정을 보면서 하는 재미는 얻을 수 없다.
하지만 , 게임을 하기위해 주말의 시간을 비워야하고 ,
고생스럽게 만든 덱을 테스트 못해서 안단하는 것에 비하면
그정도의 재미는 희생 할 수 있을 만 하다고 해야할 지도 모를까나;
나로서는 오히려 스트레스 적게 원하는 만큼 게임을 할 수 있다는것이
너무나 행복했다. 언제나 매직 온라인 ( 이하 MTGO )를 실행하고
상대를 찾아 깔끔하게 30분 한게임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게
가능한 현실에 만족하고 있다.
위의 스크린샷은 , MTGO의 묘미인 무한 드랩방이다.
플레이어는 언제나 드랩방에 엔트리를 해두면 8명이 모이는대로
바로 드랩을 실행할수있고 , 우승하면 상품도 짭짤하다.
이 무한 드랩방이 있기때문에 , 매직 온라인에선 그누구도
부스터를 직접 뜯어서 카드를 구하지 않을거라고 본다.
바보가 아닌이상.
게임은 8인 드랩에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이기 때문에
아무리 길어도 3시간에 끝나고 , 일반적으론 2시간에 종료가 된다.
마음만 먹으면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할수 있는 이 토너방은
언제나 MTGO에서 인기 최고. 사람들 득실득실 한다.
하지만 여기에 빠지면 엄청난 자금난에 시달리게된다
바로 MTGO가 MTG를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겨 놓은 시스템이기
때문에 , 오프라인과 동일한! 가격의 온라인 부스터를 구입해서
게임을 하게 된다. 내가 4년쯤 전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때 이놈들이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당황스러웠다 -_-;;
비싸다! 라는게 일단 머리에 바로 떠오른다.
즉 위에 드랩을 참가하려면 부스터 3개 ( 개당 약 3.5불.. ) 에다가 참가비
2 틱 ( 매직 온라인 머니... 환율은 1틱 == 1달러 )가 필요하다.
약 13000원쯤.. 오프라인과 거의 동일한 가격이다.
그 돈주고 온라인 카드 구할 맛이 나냐? 라는게 처음 생각이지만
지금은 "그정도 할 만 하다." 라고 살짝 바뀌었다. (결코 싸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MTGO의 바인더 화면 , 위처럼 바인더에 트레이드 체크를 해두면
다른 플레이어와 카드를 거래 할수 있게 된다. 그러나 오프라인에
비해서 좀 어려운 편이다. 워낙 업자들이 많은데다가 , 트레이드가
잘돼는 카드들은 업자들이 대부분 매입을해서 구하기 힘들다.
결국 비싸고 좋은 카드들은 대부분 업자를 통해서 구하게 되고
B급 카드들을 트레이드로 구하는게 여러모로 좋다.
가끔 경매에 좋은 물건이 올라오기도 한다.;
어쨌뜬 내가 생각하던 매직 오프라인의 문제점이라면..
1, 주체할수 없는 카드 양
2, 플레이어를 만나기위한 시간과 장소의 제약
3, 제대로 된 상대를 만나기 어려움 ( 그래서 팀활동을 주로한다 )
4, 카드가 상하고 분실될 위험.
5, 카드를 구하기가 쉽지 않음..
그리고 MTGO의 문제점이라면..
1, 트레이드가 쉽지가 않음.(오프라인이라고 별반 차이는 없음;;)
2, 역시나 오프라인의 게임 맛에 비하면..
3, 콜렉팅의 재미는 확실히 떨어짐.
게임을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긴하지만,
특히 한국의 MTG의 여건상 , 충분한 상대를 주기 어려운면이
내가 MTG를 그만두게 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나로선 MTGO는
대단히 좋은 선택이 되었고 , MTGO로 매직을 훨씬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상대가 잘 못이해한 룰에 당하지 않아도 돼고
카드 못구해서 안달날 일도 없고 (돈만 있으면 1분내로 구함)
카드가 물어떨어져 좌절할 일도 없고
누가 게임하는데 옆에서 깽판 놓을 일도 없고
덱을 만들었는데 테스트를 못해서 좌절할 일도 없고..
게임을 하러 가고싶은데 시간없어서 orz 하는 경우도 없고..
대신에 함부러 권하지 못하는게
기존의 오프라인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넘어와야 하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 영어의 압박을 이겨낼수 있는 영어
실력도 필요하고. ( 뭐 이건 노력으로 극복가능 )
그리고 매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면 , 살벌한 온라인
환경에서 영원히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그냥 오프라인에서 처럼
그까이꺼 대충대충 얼버무리면서 넘어가던
환경이 아니라 한번 잘못했으면
되돌릴 방법이 없다.
초보자는 상처 입가 쉽다.
뭐 개인적으론 지금 당장은 대단히 만족스러운 게임을 하고 있다.
현재 Extended 타입으로 Madness덱을 굴리고 있는데
여러가지 덱 스타일을 알게 되고 , 훨씬 룰을 정확히 이해 할 수
있게 된거 같아서 기분도좋다.
개인 적인 생각이지만
적어도 한국에서는
오프라인에서 매직을 하는것보다 온라인에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물론 영어가 되고 능력도 돼야 하겠지만.;
MTGO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조언 한마디 하면
일단 온라인에서 덱 하나 만드려면 오프라인과 비슷한 가격이 든다
제대로된 T2 나 Extended 토너먼트용 덱을 하나 꾸미려면
약 20만원 정도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오프라인의 가격을
생각한다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라는 건 토너먼트 덱을 만들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리고 온라인에선
카드 처분도 오프라인에 비해서 대단히 수월하기 때문에
(조그만 싸게 내면 10초내로 팔린다 ) 진짜로 상당부분은 회수가
가능하다. 매직에 실력만 충분하다면 프리미어 이벤트 참가하여
부스터 한DP씩 받아 낼 능력이 돼면 돈 벌면서 게임하는 것도
가능하다. (소수의 이야기지만)
적어도 영어 실력이 어느정도 있길 권하고
매직 룰에 자신이 있을 정도로 공부한 후에
온라인에 도전하는게 상처를 덜 받지 않을까 한다. 절대 MTGO는 매직을 배우기 쉬운 환경은 아니다 -_-;
이 글은 97/05/19에 당시 하이텔 TCG동에 적었던
MTG덱 소개 글입니다.. 지금 보니 허접의 절정을 달리는군요 ㅠㅠ
Marogeddon
많이 아는것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더 초보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적습니다.^^;. TCG동에.. 읽어 볼만한 덱이 별루 없어
많이 아쉬워 하고 있다가.. 한번 도움이 될까 적어 봅니다. ( 재복님의
명작덱 순례의 영향을..^^; ) 덱을 만드는데 참고하세요..
기본적인 틀은 Erhnamgeddon과 같습니다. 단지 Erhnam이 짤려서 어남게돈이
큰 타격을 받게 되었죠. 어남을 대치하기 위해서 대두된 크리져가 Maro,
Lhurgoyf , Stampeding Wildbeest 등등 인데요, 역시 어남이 그립기만 하네요
안전 빠방하게 등장하여 수많은 공을 세운 어남.. T_T.. 이 덱은 렌드를 내는
비율과 크리져, 핸드유지 , 게돈 타이밍 등등.. 생각보다 운영하기 힘든덱
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들이 굴리긴 좀 힘이들죠. 같은 덱이라도 누가 잡느냐
에따라 위력이 많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고수덱들이 마찬가지이듯 )
우선 키카드 점검.. 기본적으로 Green을 사용하고 보조로 White를 씁니다.
1, Armageddon 3W - Destory al lands . 이덱의 간판스타. 내것도 깨지는데
무슨 필요가 있냐? 하시면다면 할말 없습니다..-_-.. 하지만 이쪽은
준비 다 해놓고 뻥! 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대책없죠. 2, Maro 2GG - 손에 있는 카드수만큼 공격력/방어력을 가집니다. 이 생물때문에
핸드 유지를 잘해야 합니다. Card Advantage를 잃은 상태에서 Maro는
쓰레기 이기 때문이죠. 3, Wrath of God 2WW - Bury all creatures , 그린을 주력으로 하지만 각종
소서리의 비율이 높기에 크리져 싸움에서 밀릴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Green , White/Black Weenie ) 이런 상태에서 카드 떠주면
눈물 나게 고맙죠..T_T.. 아 다집에 가자.. 4, Disenchant 1W - 설명 해야하나..-_-.. 5, Undiscovered Paradise - Maro와 좋은 콤보죠. 캐스팅이 4개 이상인
게돈덱에 아주 좋은 카드라고 할수 있겟습니다. Any color나오니
렌드 말릴때 효과 만점. 6, Exile 2W - Sword of Plowshares 가 없어진 뒤로 아쉬운대로 사용하고
있는 카드죠. 방어력만큼 라이프도 버니.. 중요한 때만 쓰고
되도록 아껴둡시다. 7, Marble Diamond 2 - 게돈의 영향을 받지 않으니 게돈 터진후 상당한
효과를 줍니다. 많을 필욘 없죠. 8, Brushland - 화이트 그린 데미지렌드. 렌드 말릴 경우를 방지해주죠.
4장 필수.
그리고 각종 보조 카드들
1, Sylvan Library 1G - 그린쓴다면 이거 안쓸 이유 없죠. 상당한 Card
advantage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없어도 무관. 2, Yavimaya Ants 2GG - 그린판 Ball lightning , 단번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3, Lhurgoyf 2GG - 모든 무덤에 있는 시체 수만큼 공격력/방어력+1 ,
후반에 큰 위력을 발하며 Wrath of God과 좋은 콤보죠. 4, Birds of paradise G - 그린 석어 쓰는 혼색덱에 안들어갈 이유
없죵.. 요즘은 Llanowar Elves 보다 선호하죠, 엘프는
Earthquake에 몰살하는 수가 있어서.-_-.. 5, Wall of roots 1G - 집도 잘지키고 게다가 마나도 뽑아줍니다.
커먼인게 이상하군요. 6, River Boa 1G - Wall of roots 와 좋은 콤보며 커먼중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합니다. Flanking 에 대책 없다는게 흠.. 7, Jolrael's Centaur 1GG - 스펠 타겟 안되니까 대책 없죠.특히 레드
같은 경우는 2마리 나온상태에도 충분히 게돈 터트릴만 합니다. 8, Spirit Link W - Pacifism이 상당히 마음에 들긴하나 스피릿 링크는
보다 범용성을 가지므로 ( 라이프도 뽑으니 )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이덱은 스피드를 무리하게 올릴필요가 없습니다. 스피드를 무리하게 내면
Card Advantage를 잃게되어 마로의 위력이 반감됩니다. 적당히 상대방의 행동
에 반응하면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마나를 4개 얻을수 있는 상황
이면 더이상 렌드플레이를 가급적 하지 않고 손에 쥐고 있습니다. Wall of
Roots는 초반 스피드도 낼수 있고 방어도 해주니 정말 좋아요. 마나를 4개
이상 만들수 있는 상황이라면 Birds of paradise는 의미를 상실합니다.
Lhurgoyf를 위해서 가볍게 박치기 하는것도 좋습니다. 약 3턴정도면 Maro가
나옵니다. 보통 5/5로 나오게 되는데요, 아시죠? 마로를 쓰면 어쨋든 공격
을 먼저하고 딴짓하죠..^^;.. 마로가 있고. 상대방 크리져로 마로를 막을수
없을때는 가차없이 게돈을 터뜨립니다. Maro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면 렌드
플레이를 하지 않고 마로의 위력을 올립니다.( 커져라 쎄져라! ).. 마로가
나와있지 않더라도 상대방 렌드가 상당히 많고, 이쪽은 버드/월/다이아몬드
로 마나를 2~3개 뽑을수 있는 상태라면 가볍게 게돈을 터뜨려 상대방을 당황
하게 해줍니다. 특히 블랙이랑 할때는 크리져면에서 밀릴경우가 많으므로
Wrath를 3~4장 준비합니다. Wrath로 싹쓸이한후 Whirling Dervish와 Arma
geddon이 동시에 뜨면 죽여주죠. 블랙/레드 와 할때는 Disenchant는 최대한
아낍시다. Disk나 Dystopia/Pillar tombs of Aku 등 곤란한 인찬트가 많으니
4장으로 모자라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Emerald Charm을 쓰기도 합니다.
게인이 대치상태가 되어 시간이 끌리면 Wrath로 균형을 잡아주고 Lhurgoyf
를 꺼냅니다. 그 다음턴에 게돈이 뜨면 거의 이기죠.
Armageddon 과 Wrath of God의 타이밍이 이덱의 생명입니다. 많은 듀얼을
통해 익혀야 하는 부분이죠.
그밖의 선택카드들
1, Emerald Charm G - 마나 하나로 글로발 인찬트를 뽀갭니다. Gloom등
가볍게 날릴수 있죠.
2, Tranquil Domain 1G- Global Enchat 싹쓸이.. Instant라서 더 좋죠.
3, Circle of Protection - Black / Red는 필수 ,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 고르세요, 그린/화이트는 상대방역시 인찬트 깰
수단이 많으므로 거의 효과를 못보는게 현실이죠.
블루하고 할때는 크리져면에서 밀릴경우 있나요?.^^;
4, Karma - 블랙잡는데 좋죠.. 헌데.. Lake of Dead땜에..-_-..
5, Whirling Dervish GG - 블랙 잡는덴 그만입니다. 모두의 적 블랙을
공략합시다!.. -_-..
6, Winter Orb 2 - 렌드를 하나밖에 언탭을 못하므로 마나를 많이 쓰는
레드/블루/그린은 바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쪽은
각종 생물.아티펙트에서 마나를 뽑기 때문에 피해가 적죠.
캐스팅 역시 4개 넘어가는것은 없으니. Undiscovered Paradise
와 좋은 콤보입니다.
7, Divine Offering 1W - 오로지 디스크 뽀개기 위해 넣는 싸이드죠.
하지만 요즘은 이거 노리고 디스크 안넣는 경우도.--;;
7월1일자로 소드의 부활, Autumn Willow역시 부활하므로 아직 발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덱 역시 전체적으로 고른 승률을 보이며 , 뻔한 작전이지만
대처하기가 매우 힘든덱이죠, 특히나 마나 많이 쓰는 레드한테 강함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블랙한테 얻어 맞곤 합니다. 또 슬라이트 위니한테 빅크리져가
막혀버리는 경우에 참 난감하죠. 이런저런 타이밍을 연구할수 있는 좋은 덱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덱의 가장큰 단점은 Rare비중이 너무 높아
고가의 덱이란 겁니다.--..
다음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Marogeddon덱인데요, 참고하세요.
Main Side
5 Plains 2 Cop : Black
10 Forest 2 Cop : Red
4 Brushland 2 Emerald Charm
3 Undiscovered Paradise 2 Divine Offering
4 Whirling Dervish
2 Marble Diamond 1 Wrath of God
3 Armageddon 1 Armageddon
2 Wrath of God 1 Winter Orb
2 Spirit Link
2 Exile
2 Sylvan Library
4 Disenchant
4 Birds of paradise
3 Wall of roots
3 Jolrael's Centaur
2 River Boa
2 Yavimaya Ants
4 Maro
3 Lhurgoyf
최근 LD( Land Destroy )덱이 판을 치는 관계로 ( --; ) 마나를 뽑을 수 있는 카드가
Main에 31장입니다. 빵빵한 마나 쏘스죠. 렌드 말려서 고생한 적은 없네요.
많은 수정이 필요한 덱입니다. 적당히 새로 만드셔서 쓰세요.
ps.. 누구 좋은덱 설명좀달아서 올려주세요..T_T
ps.. 이런글이 초보한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T_T
ps.. 헉..자화자찬.--;
지금에 와서 이글을 보고 잡담
마로덱은 제가 TCG 동 동호회 토너 첫회 우승을 했던 덱입니다.
요 위에 나왔던 리스트와는 상당히 다른 Arcane Denial 을 사용하는 3색 마로덱이었는데 , 당시 저의 아케인 디나이얼을 당하고
울고 집에 간사람이 즐비 했죠 --; 호호 -_-.. 깜짝 Earthquake도
꽤나 효과가 좋았고요..
후에 아래 사진의 Tradewind Rider가 이 덱에 추가 돼면서,
5CG ( Five Color Green )의 시대가 열립니다. 덱의 구성은 거의
비슷하면서 주력크리쳐가 마로가 아니라 라이더가 돼는 덱이죠.
즉 시대를 앞질러 덱을 만들었단 소리 ( --) 호호
최근 익스펜션인 Savior of Kamigawa 에는 색깔별로 마로능력을
가진 녀석이 한마리씩 있던데 ... 이름에도 Maro가 다 들어있음 --..
야튼 그때 마로덱으로 우승한걸로 받은상품인 Revised Editino의 Fork.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 흐흐 기념 -- ..
야튼 저때가 제일 재밌었음! 히..
매직.. 마고자가 97년 초부터 98년 정도까지 열심히 했었던 카드게임
그때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다가 IMF가 오면서 분위기가 왕창 죽어 버린 후 ,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
카드를 프로텍터에 싸서 아끼고 아끼면서 게임을 하던..
원하는 덱을 완성하기 위해서 카드를 한장 한장 모아가던 즐거움.
그렇게 모은 덱으로 승리를 얻는 쾌감..
부스터가격이 2100~ 2400원 하던것이 IMF가 터지면서 4000원~4500원
으로 올라버려서 , 따로 수입원이 없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부담이 돼
어버리면서 , 분위기가 위축돼고 .. 부스터 뜯는 재미가 없어지면서
새로운 카드도 생기지 않고.. 그러면서 한 둘씩 떨어져나갔죠.
처음에 윤재환의 권유로 시작했던 판타지 카드 게임..
그 매력에 빠지고선 한동안 정말 열심히 했고 , 지금도 이쪽을
통해 만난 사람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죠. 정말 재밌었는데..
처음엔 레드그린 괴수덱을 굴리다가 , 게돈덱에서 정착하여
안정적인 승율을 얻은후 , 마지막에 굴렸던건 이 블랙덱..
여기 있는 카드를 한번에 다 아는 당신은 저와 같은 시대를
살았던 매직 플레이어
추억의 어남게돈. 사실 나는 전 어남진을 그리 오래 사용하진
못했지만 , (시작하고 얼마 안지나서 롤아웃 돼었음..) 정말 좋아하는
크리쳐.. 후에 한국타입으로 Type 1.9대회를 한적이 있는데..
(이때가 한참 절정이었음) 그때 못쓰던 카드들 다 꺼내서
덱을 만들었던 두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아직도 가끔씩하면 너무나 즐거운 매직. 요즘 특공덕에 옛날
매직하던 기분을 조금이나마 다시 느끼고 , 싼 절판카드를
조금씩 구입해서 덱을 바꿔 보고 있는데 , 이것 나름대로
즐겁군요. 같이 할 사람이 예전 처럼 있으면 저도 아쉬움 없이
카드를 다시 시작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