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디펜스게임을 했다. 디펜스 게임이라 함은 , 적들의 침략에서 무언가를 지키는 계열의 게임을 말하는데 스타크래프트의 적들의 침략을 방어만 하는 게임이라고 보면 대충 맞다.

여튼 여러모로 관심이 있어서 생각을 하던 차에 무무킹이 이것좀 해봐요 하면서 준게임이다. "Protector : Reclaim the Throne" 웹용 플레시게임인데 , 디펜스계열 게임 스타일에 판타지 케릭터 요소와 벨런싱이 살짝 들어갔다.

별생각 없이 시작했는데,  이 게임이 재미 있다기 보다는 사람을 좀 약오르게 하고 , 조금 중독성이 있다. 하고있으면 시간이 하염없이 간다. 그리고 상당히 매니악한 면이 있으면서 난이도가 매우 높다. 막판엔 공략을 찾아서 클리어했다 -_-.

여튼 이 게임을 하면서 이런저런 디펜스 게임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다. 디펜스 게임에서의 중요한점 , 플레이어의 마음가짐 .. 바라는점..

그러다보니 스테이지 올 클리어.. 한동안 이 게임때문에 일이 잘 안됐다. 그리고 이상하게도 스크롤이 심하게 되는 게임도 아닌데 하고나면 눈이 많이 피로하고 , 속이 조금 울렁 거린다. 나만 그런가 -_-;;;

여튼 간만에 집중해서 한 게임이다. 혹시 시간이 펑펑 남아돈다면 한번 해보길 권한다.

게임의 핵심은 , 다른 디펜스 게임과는 다르게 화력의 집중이 능사가 아니라 , 유닛의 고른 레벨업에 초점을 두고 유닛을 배치해야 Medium 이상 난이도를 클리어 할 수 있다.

게임하러 가기 "http://armorgames.com/play/1972/protector-reclaiming-the-throne"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