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날.. 9월 25일.
집에서 헤이리까지 왕복했다.
총 주행거리 145 키로..
하루 간거리 최장 기록 갱신이다 ..
가는길에 호수공원 찍고...
조인해서 가게 되었다.
대화역 근처에서 식사중의 이소우님.
에너지 충전!.
쪼꼬바 두개 사서 빽에 넣고 영어마을 앞에서 먹기로 다짐했다.
일행에 짬뽕 해서 편하게 가게 되었다.
그분들과 헤어지고 , 헤이리 앞의 업힐을 정복하고 영어마을에 돌입. 퍼져 누음 -_-;
영어마을에는 참 애들이랑 많이 오는것 같다.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음에 오면 한번 들어가 봐야지.. 대체 어떤곳이길레..
우리 목적은 헤이리였기때문에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근데 헤이리가 영어마을이랑 바로 붙어있어서 -_- 개구멍을 통해
헤이리에 잠입 성공.
유럽풍 건물의 영어마을..
개구멍을 뚫고 나오니 이런 이쁜 집이 -_-;;;
안에는 이쁜이쁜 카페들이 줄줄 있고 , 사진찍고 싶은 이쁜 배경이 많아서
커플들이 손잡고 마을을 노닐며 사진찍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당일은 추석인지라 파리가 날렸지만 -.-
카페이쁘다이뻐.. 모델있으면 저기 앉혀놓고 책들려준다음에
사진찍으면 이쁘겠다.
참 남자 둘이 와서 놀기 엄한 곳이었다 -_-;;;
헤이리에서 인증샷을 까먹고 -_- 안찍어서 근처에서 찍었다.
정말 수고해주신 이소우님..
하지만 난 여기서 부터 또 70키로 가량 달려야하는 상황 -_-;;;
그래도 이소우님이 행주대교까지 길안내를 해주셔서 헤매지 않고 달렸다.
뭐 거기서부터는 맨달 다니던 길이니.. 과속 쭉쭉..
결국 집에 도착해서 145키로, 평속 20.0km/h 딱 찍고 -_-
집에서 샤워하고 뻗었다.
막판엔 급격한 체력저하로 , 1키로 정도 남겨두고 끌바모드 -_-;;;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는 혼자갈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