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 내려가면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할일 없다 -_-;;

그래서 이것저것 뭐하고 놀까 하고 딩굴딩굴 하게 돼는데..

이번에 세운 작전은..

1,지존 방문 + 버파
2,건담 Seed Destiny 나온것 다보기
3,책가져 간거 읽기
4,운동하기..


몇개는 실패하고 몇개는 성공하고 --;..

어쨌뜬 , 수요일날 , 창원 지존을 방문하기로 했다.


[문제의 지존아저씨]


지존 , 추장 , Gladiator-G , RAINBOW , ... 또 뭐있더라..
처음알게 됀건 Ultima Online , Lake Superior 서버에서.
나중에 알고보니 버파3때 베틀 활동을 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Lake Superior 의 대표적인 싸움 길드
Raising Force 의 길드 마스터..
신생길드 막죽자포스 (MjF) 의 휴견인.. 등등 --..
( 1998~99 년도 이야기 )

어쨌든 , 취업 결혼 등의 이유로 자취를 감춘후 5년.. -_-;;
오락실 주인이 돼어 다시 나타난 추장..

아주 평범한 동네 오락실 주인아저씨가 돼어있어서..
보고있는 나로선 기분이 오묘해진다..


[같이간 구쉔무상]


나이를 하나씩 먹어가다보니..
사회에서 정착을 한 친구들/형들을 만나는 회수가 늘어나게
돼는데.. 이런경우 언제나 옛날의 모습과 크로스 링크가 돼면서
인정할수 없는 현실이 내 앞에 나타나곤 한다.. --;..

FT ver.B 를 제대로 플레이한건 이번이 처음이고..
요즘 스타일이란 것에 대해 분석을 한것도 처음이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흙 .. 악당 구성모씨 ㅠㅠ

내일이면 귀향~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