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1주차 클리어를 하면 얻게돼는 거미형 파츠]

초반에 엄청나게 고생하다가 6시간쯤 플레이하다가
엄청나게 좌절하고 -_-;;; new game한 후에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번쩍! 하고 이 난관을 극복할수 있는 대책이 떠올랐다 -_-;

이름하야 콜로세움 노가다.
콜로세움을 들락거리면서 경험치+돈을 획득하는 노가다..
이걸로 장비를 충분히 갖추기만 하면 , 그리 어려운 게임이 아니었다.


결국 초반에 노가다 좀 뛴다음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지는 적들을 보며 -_-
"왜 적이 이것밖에 안나오지 -_-?"
라는 생각만 하면서

"이 게임 어렵다고 한놈 누구야?-_-"

...

어쨌든 지금부터는 스토리 스포일러이기때문에
혹시 네타 당해서 울고 있을 사람을 대비해서 창 전환으로..



뭐 그래도 만족할만큼의 재미를 얻었고
24시간( +6시간 ... ) 동안의 플레이타임 동안 꽤나 즐거움이 가득했었고
예전에 열심히 했었던 프런트미션 3에 대한 아련한 추억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한번 클리어하니까
마지막에 가지고 있던 모든 파츠와 무기,
그리고 케릭터들의 스킬과 레벨 을 고대로 가지고
2주차에 들어가던데 -_-;;

이거 완존 먼치킨 게임으로 바뀌어서 ;;
이걸 과연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서
일단 2주차는 GG치고

USN파트쪽 스토리를 진행해볼듯 하다.
USN파트도 2화에서 엘리 -_- 를 당해서 잠깐 정체기인데
스토리가 빤-_-하게 흘러가는것이 영 맘에 들지 않는데 ;;
그냥 역전재판 4로 넘어가는게 정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NDS로 프런트미션3 정도 이식할 시스템 될텐데
발매 해줬으면 좋겠다.

이걸 하면서 , 프런트미션의 초기단계를 마음것 감상할 수 있었지만,
프런트미션 3가 참 여러가지 변화를 많이 줬구나 하는 생각도 들게한다.
하면서 하면서 하면서
자꾸 프런트미션3가 하고 싶어졌다 -_-;;;

너클과 샷건을 가지고 더블어설트 스킬 발동돼는 쾌감이
지금 내 머리속을 맴돈다.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