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모사A모게임 베타 테스트 작업의 예상외의 부하가
한개 걸려서 피치못하게 지금 회사에서 밤샘 작업중이다.

그전에.. 이미 밤샐걸 예상했기때문에
8:30에 슥 탈출해서 빠에가서 스트레스나 풀자 -_- 하고
뛰어갔는데..

오늘 날씨 체감 -20도 -_-..

빠에 그 누구도 없다 ㅠㅠ 으악;

살사계에서 .. 월요일은 구멍이다 ; 다들 월요일은 무리를
하지 않는지 , 월요일에 잘돼는 빠는 찾기가 힘들다..
대신 화요일부터는 줄창 .. --.. 그나마 월요일에 사람들이
조금 있는 '손'이란 강남 빠로 갔는데.. 왠걸.. 언니 3명 ㅠㅠ
그것도 모조리 연습실 들어가서 라인댄스 강습 하고 있어서
플로어에 사람들 전멸 -_-..

....

내 다시는 추운날 빠에 안간다 -_-;;

....

우울하게 거울 보면서 베이직 연습 ㅠㅠ...
분위기만 좋으면 11시까지 놀려고 그랬는데 어쩔수 없이 10시에 탈출
.. 탈출하면서 우울한 음료수 교환권으로 2%한개를 챙기고 나오는데..

..부재중 통화 한개..
근처에서 살사 초급반 사부의 생일이 있다고 오랜다.
왠걸 언니들 여기 다 있네 ㅠㅠ.. 빠 좀 오지 ;;
여 9 남 1 -_-... 빠에서 우울한 마음을 가벼운 맥주로 달래고,
생일이신 양선이누나에게

: "제가 누나 생각하면서 준비했어요^^"

하면서 아까 2%슥 건내주고 --...
다시 회사에 돌아가려고 인사 하는데..
살사계에서 유명인사인 뮤즈누나가 물어봄

: "야 너 어디가?"
: "아저.. 회사에 일하러 -_-;;;"
: "이 시간에?"
: "네 -_-"
: "미친 회사 아냐~ 때려쳐 -_-"
: ";;;;;"

아쉬움을 뒤로하고 회사로 돌아온 마고자
날씨는 오방 춥고 -_-..
나름 이럴때 "집에 안들어가고 뭐해.. 몸상하겠다~"
하고 전화 한통 왔으면 기분 좋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 -_-;;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