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에서 자하님과 유승훈님.. 나는 물에 결국 안들어갔다.
시원하게 흐르는 물.. 계곡에 온게 참 오랜만인 것 같다.
물에서 이리저리 방황중..
신났음 -.-
계곡 배경으로 사진한장 남김..
매년 찍는 잠자리 사진.. 잠자리는 작아서 오토포커싱으로 잡기가 매우 어렵다. 매뉴얼로 빙빙 돌려서 찍어야함.
잠시 휴식후 춘천으로 출발
춘천 가는길에 있던 물놀이 시설..아이들이 무지 많았다.
물놀이하는 애들은 참 보기좋다.
저녁매뉴 춘천 닭갈비.. 참 맛있게 잘먹음!
올라오는길은 좌석없어서 연결구간에 브롬톤 잔뜩 세워두고 주저 앉음 ;;
장시간 라이딩으로 지쳐있음 .. 기차는 약 한시간반 가량 걸려서 서울에 도착..
무궁화호 자동문에 있던 바퀴.. 열리고 닫힐때 저게 레일을 타서 빙빙 도는데 누가 저기에 룰렛을 만들어놨음 -_-;; 돌리면서 놀았다. 저거 그려 놓은 사람도 어지간히 심심했나보다. 역시 입석의 슬픔. 춘천행 기차는 입석으로 가는사람이 많다.
마지막으로 지하철타고 집으로 오는길.. 집에 도착하니 11시 -.- 하루종일 밖에서 놀았다. 온통 몸이 끈적거려서 혼났음...
이런 나들이를 혼자서 하기위해 여러가지 배웠다. 다음주엔 가능한한 헤이리를 혼자서 갔다 오는게 목표.. 비오면 그 다음주로..
어제 그러니까.. 8월 26일.. 강촌에 브롬동 사람과 함께 놀러갔다. 원래는 토요일에 가는 번개가 있었는데 ,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이 ( 나포함 ) 시간 안된다고해서 일요일에라도 가자! 하고 사람을 섭외해서 결국 3명이서 조촐하게 가게되었다.
[옥수역에서 청량리행 열차를 기다리면서..] 국도를 타야하기때문에 안전을 위해 드디어 뚜껑을 탑재했다. OGK 라는 브랜드인데 , 자전거쪽에선 "오지게(OGK)머리 큰 사람만 쓰는 뚜껑" 이라는 별명이 있는 녀석이다. 샵에가서 색깔이 맘에 들어서 구입..
같이간 만능 라이더&정비사&네비게이션 유승훈님과 자하님.
무궁화호로 가평까지 이동을했는데 , 무궁화호에는 저렇게 좌석과 좌석 사이에 브롬톤을 끼워 넣을 자리가 존재한다.
삐져나오긴하지만 딱 두대 들어감..
가평 역앞에서..날씨가 맑아서 이리저리 둘둘 말았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사실 영종도에 간 패션과 동일함 -_-;
강촌에 도착해서 식사중에 유승훈님..
버프로 얼굴을 덮으면 더워서 죽을거라던 충고를듣고 머리에 둘러쓴 마고자
점심매뉴 황태 해장국..
해장국집 앞에 주차된 브롬톤..
좀 무리해서 힙쌕에다가 카메라를 챙겨갔는데 , 마운트 한채로 넣을 수가 없어서 꺼냈다가 합체했다가 다시 집어넣고 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다. 지금까지 카메라를 가져가면 다른걸 거의다 포기해서 문제가 안됐는데 , 여기서는 자전거를 포기하면 이동을 할수가 없어서 -_-;;
어제 낙성대에서 양재로 열심히 달리는데.. 엄청난 업힐을 끝내고 다운힐로 이어지는데 보도에서 속도를 너무 내던중 , 턱을 넘어가다가 1,핸들포스트가 꺽이고 -_-; 2,뒤바퀴가 터지고 3,앞뒤바퀴 림(타이어를 고정하는 프레임)이 충격에 휘었다 -_-;
그래서 더욱더 오늘있던 브롬톤 정비 번개를 놓칠수가 없어서 택시타고 가서 점검을 받으면서 핸들포스트 고치고 .. 타이어 튜브 교체하고 ( 교체후 45분 가량후에 이쑤시개가 타이어 뚫어서 또 교체함;; ) 상담을 해보니 , 앞뒤 림은 교체를 해야하겠다고 한다 -_-; 내돈 ㅠㅠ;
[사진은 KHS... 대충 이니셜로 맘대로 부른다. '김혜수''구혜선''김희선''간호사'등등-_-] 문제는 림의 공급인데.. 물론 수입업체는 다 품절.. 다행히 부품사재기 한사람 꼬드겨서 , 방금 받아오는데 성공 내일 샵에가져가서 림 교체 대 수술을 할듯 하다.. [쥴라이 누나의 S6R+] 내가 브롬톤을 너무 MTB타듯 막대하나; 남들은 8개월탈때 한번도 안났다는 펑크를 2개월에 3번이나 내고.. 림까지 망가뜨려먹었으니 -_-;;; 인도로 다니는건 자제를 해야하겠다 ;;
총 달린거리 40km밖에 안된다 -_-;; GPS를 이용한 위치 추적하여 표시한 이동 경로..
언제 찍힌지 모르는 독사진..
신호받고 대기중.. 다리가 무지 길게 나온 사진 >_<; 거의 인간이 아닌것 처럼 다리가 길다 -_-;
라이딩팀 네비게이션에게 잔소리하는 -_-;;
꼽사리로 나온 -_-;;
자전거 점검중..
독사진 -.-;
역시나 꼽사리 등장 ..
이사진 올렸던가 -_-?..
라이딩중에 찍은..
쭈꾸미 먹으면서..
식당 앞에서 단체사진
풀하우스 촬영장에서 단체사진
소나기를 피해 비그치길 기다리는중..
공항철도~
쭈꾸미를 기다리며 -_-
번짱 ( 번개 주최한 짱 -_- )인 미미님..
카메라 안가져가니까.. 내 사진이 많이 남는다는걸 왠지 느낀것 같다 -_-;; 사진 찍지 말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