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 13:17
포스팅이 너무 뜸해서 근황 정리..

1, 매직은 다시 접었다.

딱 한달 바짝했다. 나름 즐거웠고 , 그동안 매직에대한 나의 욕구를 확실히 채워줬다. 그리고 내가 예전에 매직을 왜 그만두었는지 다시금 떠오르게 했다.

아마도 매직을 다시 손에 잡는일은 없을것 같다.
물론 매직은 여전히 좋다.

2, 아침에 '귀를 기울이면'을 자막없이 봤다.

잔잔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토리가 좋았다.
다만.. 어른이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점..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바라는 마음 태도들이
예전보다 가슴아 닿아오는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었나 보다.
아직까지 철이 너무 없지만.

3,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면 , 나 스스로 만족하고 있지 않다.
이것저것 일을 많이 벌리고 , 말만 떠든다음에 수습 못한게 태반인것같다.

올해는 또다른 변화의 시기가 될거다.
내 갈길이 조금씩 더 보이기 시작한다.

4, 술자리에서 주변 사람들이 바라는 나의 모습을 봤다.

난 너무 안일한 사람인가.
처음 결심했을때의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자

5, 은둔형 인간이라 주위사람들에게 소홀하다.

이건 어릴때부터 계속 고쳐지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을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다만 무슨말을 할지 떠오르지가 않는다.
모두들 잘돼서 행복했으면좋겠다.

그리고 난 더 잘될꺼다.


明けました。おめでとうございます。
今年も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