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소개글이 아니므로.. 그냥 추억하는선에서
모르는 단어를 남발할 예정입니다.


매직.. 마고자가 97년 초부터 98년 정도까지 열심히 했었던 카드게임
그때 고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선풍적인 인기 몰이를 하다가
IMF가 오면서 분위기가 왕창 죽어 버린 후 ,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게임.


카드를 프로텍터에 싸서 아끼고 아끼면서 게임을 하던..
원하는 덱을 완성하기 위해서 카드를 한장 한장 모아가던 즐거움.
그렇게 모은 덱으로 승리를 얻는 쾌감..


부스터가격이 2100~ 2400원 하던것이 IMF가 터지면서 4000원~4500원
으로 올라버려서 , 따로 수입원이 없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부담이 돼
어버리면서 , 분위기가 위축돼고 .. 부스터 뜯는 재미가 없어지면서
새로운 카드도 생기지 않고.. 그러면서 한 둘씩 떨어져나갔죠.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