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9. 12. 15:03
오래동안 기다려왔고 , 언제나 닌텐도의 최신 콘솔에 최고의 콸러티로
제작이 되어진다는 믿음을 주고 있는 시리즈이기 때문에 , 더더욱
기대하던 게임 .. NDS콘솔이 나오고 이미 2~3년이 지난시점에서
나왔기 때문에 NDS가 처음 발매하면서 부터 기다리던 사람은
눈물을 흘리면서 패키지 끌어 안고 자지 않았을까 한다. (본인은 아님..)
기존씨리즈와는 확실히 다른 , 펜입력을 이용한 젤다 라는 점에서 아주 큰 변화를
기대 했었지만 , 펜입력으로 그 만은 버튼조작을 한번에 해결 했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 할만 하지만 , 역시 젤다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조작이 다르다고
게임이 달라지진 않으니까. 대신 펜을 이용한 부메랑 궤적 액션이라던지 새로운
요소들은 매우 신선했다.
게임은 젤다의 골수팬들을 위했다기 보다는 이걸로 처음 젤다를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들어졌고 , 퍼즐 난이도도 그다지 높지 않으며 , 뭔가 막히는 부분은
라인백이나 시에라가 꼬박꼬박 알려줘서 부담없이 플레이가 가능했다.
단한번도 넉다운 되지 않고 , 시간 낭비도 별로 없이 스트레이트 플레이..
저저번주 토요일에 산거 같은데 ,그동안 자전거도 탈만큼 타고 ( 대전도가고.. )
술도 먹을만큼 먹고 듬성듬성 플레이를 했는데 벌써 클리어가 되어 버렸다 -_-;
좀 아쉽다면 아쉬운 ;; 엔딩 크레딧에 이 그림책으로 보는 젤다는 참 귀엽다.
그리고 옆에는 테트라 라는 이름의 해적으로 변장하고 있는 젤다공주 -_-;;
음악과 함께 언제나 처럼 , 지금까지 싸워왔던 모든 마물들이
꿈과 같이 사라지고 , 언제 그랬냐는 듯 일상으로 돌아온
모든 것이 사라졌지만 , 그 큰 모험의 추억을 가지고 환하게 미소지으며
게임은 끝이 난다.
참 괜찮은 게임..
여러모로 고등학교때 했던 GB판 '젤다의 전설:꿈꾸는 섬'을 생각나게 한다.
배경도 그렇고.. 아이템들도 그렇고.. 저 고래도 그렇고..
일어 모르는 사람은 한글판이나 영어판을 기다리시라 -_-;
중간에 일어관련 리들이 하나 나오는데 -_- 엄청 헤매다가 공략을 봤음 -_-;
그런 걸 어떻게 풀라고 ! ㅜㅜ;; 번역하는것도 문제가 만들거 같은 퀴즈엿음 ..
다음은 삼국지DS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