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갔던 리버가 몇장 찍어줬다.



농장을 둘러보면서 내내 기분이 좋았던건 , 농장을 관리하시는
두분의 아저씨께서 그저 구경을 하러온 우리를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리저리 안내해주셨던것.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하니까
"어이~ 이건 찍었어~?" 하면서 이것저것 꺼내주고 자세까지
잡아주셨던 주인장 아저씨.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해주는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나눠
주고 싶어하는 그런 마음이 나에게 느껴지는 것이 너무나 좋았다.

참 즐겁게 사시는구나

내년 5월쯤엔 엄청난 나비를 볼수 있을거라고하며..
그때 반딧불 역시 볼수 있다고 한다.

다음에 갈때는 음료수라도 하나 사서 가야겠다.
정말 기분 좋은 소풍이었다.

처음에 이쪽 사이트에 갔을때 느낀건
http://www.jurassic.co.kr/

'거참 이 양키 센스의 그림들이랑 -_- 촌스런 색깔들이란...;;;'
이래가지고 장사가 됄까 - -.. 란 생각도 ;;
좀 신경써서 깔끔하게 만들면 훨 좋을거 같은데 ... 란 생각도 든다.
아저씨 담에 꼭 다시 갈께요 ^^

PS> 주인아저씨 사진찍는거 깜빡했따.
Posted by 마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