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을거리/영화'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0.01.01 아바타 by 제임스 카메론 2
  2. 2009.05.03 X-Men Origins : Wolverine 3
  3. 2008.10.01 코드기어스 - 반역의 루루슈 & R2 : 기어스에 대한 프로그래머의 잡담 2
  4. 2008.01.01 "나는 전설이다" 영화/소설
  5. 2007.08.06 D-War 4
  6. 2007.07.16 해부학교실
  7. 2006.02.11 전차남 ( 電車男 ) 6
  8. 2005.07.19 Spider Man 2 6
  9. 2005.06.21 연애의 목적 1

NO SPOILER

Imax 3D로 한번 보고.. 일반으로 한번 봤다.

두번째 보러간다니까 주위에서 오덕이라고 난리다.

책도 반복해서 읽으면 계속 새로운게 보이듯

영화도 여러번보면 또 다른것이 보이기 마련이다.


영화는 참 잘만들었다.

두번째 볼때 중점으로 둔것은 , Imax 3D와 일반의 차이느낌.

그리고 주인공들의 표졍에 집중하면서 봤다.

확실히 , 3D에서 봤을때의 화면의 웅장함은 절반에 못미치는 느낌이다.

가능한한 Imax 3D로 보길 추천한다.

그렇다고 일반이 구리냐..그건 아니다.

3D로 보면 눈이 많이 피로하지만 , 일반으로보면 편하게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이 영화는 3D에서 보는것을 기준으로 화면을 구성한것 같다.

웅장함의 정도가 다르다.


Imax 3D로 한번 더봐야지.. 내려가기전에..

(오덕이라고 놀리려나..)

ps> 7년만에 극장에서 혼자서 영화 봤다.. 기분이 새롭다 -.-;;
Posted by 마고자

큰 기대는 안하고 본 영화였고 ,
딱 그만큼의 재미를 줬던 영화라고 생각한다.

휴잭맨을 좋아하고 , 초인물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전부터 꼭 보고싶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기대가 전혀 되지 않는것이 -_-;;;


뭐 잔소리 열심히 하긴 했지만

엑스맨 연출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 영화.

또 엑스맨 씨리즈 계속 나오려나?

X-men 오리진 : 메그니토

이런거 나오면 좋겠다 -.-;;

PS> 영화 스탭롤 올라가는거 끝까지 보고 있으라.. 서비스컷 有
Posted by 마고자
내가 에니메이션을 그주 방영분을 매주 찾아본게 처음이다. 물론 1화부터 그렇게 보지는 않았지만 , 제작년인가 건담 데스티니를 매주 찾아보다가 스토리에 많이 실망해서 중도에 포기한 적이 있던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

처음에는 세계 설정이 상당히 눈에 들어와서 보기 시작했다.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서 잠깐 설명을 하면...

세계를 지배하는 브리타니아 제국이 조용히 있는 일본을 침략하여 , 정복하고 브리타니아의 한 자치구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그 브리타니아 인들은 상당한 귀족주의에 빠진 인종으로 , 일본인을 인간 이하로 탄압하고 멸시하였고 , 브리타니아에서도 제도적으로 브리타니아 인으로 인정하는 제도도 마련해서 브리타니아인으로 귀화한 '명예 브리타니아인'도 많다. 거기서 일본이란 이름을 되찾기 위한 독립 투쟁을 하는 무리들과 , 브리타니아의 몰락 왕족인 루루슈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다른 나라사람은 모르겠지만 , 한국 사람으로서는 가히 기분 좋은 설정이 아니다. 일본이 한국을 침략한 그 설정 그대로 입장만 바뀐 것이다. 만화 내에서는 브리타니아의 잔행이 상당히 일본의 잔행과 싱크로가 된다. 잘만든 만화이지만 보면 기분이 안좋아진다. 그래서 뉴스에 우익 만화다 뭐다 말도 많았다. 나는 대체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그려놨을까 무척 궁금해서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보다 보면 그런 분위기가 나오는것은 앞부분에 잠깐 뿐이고 , 결국에는 이런것과는 상관없이 주인공 루루슈와 브리타니아와의 대결로 압축이 된다. 이미 일본은 안중에 없다.

나름대로 산듯한 출발을 한 코드기어스는 1부가 끝나기 직전까지 꽤나 괜찮은 구성과 작화로 진행이 되었다가 , 2부에가서 그 분위기 다 말아먹고 막장 엔딩을 기록하는 , 거의 데스노트급 막장을 보여줬다. 스토리는 다른데서도 많이 정리가 되어있고 , 내가 그런걸 잘 못하기 때문에 여기서 언급하는건 넘어가고.... 하고싶던 이야기인 기어스에 대해서 잡담을 하겠다.

(서론이 너무 길다.. 그래서 살짝 접어둔다)


PS> 마지막 방영분을 본 다음날 적은 글인데 스크린샷 찍기가 귀찮아서 이제서 올림..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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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는 전설이다.
일전에 용산CGV에서 IMAX DMR 2D로 관람했었다.
영화를 보고 난 상황에서 느끼는 것은..
좀비 영화의 새로운 접근.. 이라는 느낌?..
일반적으로 좀비 영화라 함은
수없이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공포물에 , 또는
수없이 많은 좀비가 죽어나가는 액션물 -_-;; 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주로 액션을 중시해서 영화가 주로 나오기 때문에..
좀비가 세상을 뒤덮은후 남겨진 주인공의 외로움을 표현한 부분이
많이 색다르게 다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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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미스 , 이 배우를 좋아한다.
혼자남은 고독과 공포를 이겨내며 ,
그래도 감염자들을 구하기위한 노력을 끊지 않는
그러면서도 과거에 얽매여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불쌍한 남자로 묘사된다.
심리 묘사는 아주 괜찮았다.
그리고 같이 있는 개 , 쌤의 존재가
이 영화에서 매우 큰 비중을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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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 남은 친구이자 말동무에 대한 주인공 로버느 내빌의 애정은 대단했다.
영화 중반에 샘이 감염되어 어쩔수 없이 울면서 졸라 죽이는 장면은
이 영화의 핵심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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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화는 여기서 끝났고 -_-;;;
그뒤로 난데없이 등장한 생존자와
갑작스런 백신의 개발과 희생으로 일류의 전설이 되는
헐리우드식 스토리는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았다 -_-;
그렇기에 , 원작 소설의 내용이 무척이나 궁금했고
그걸 견딜수 없어서 책을 사고..
책을 산 그날 다 봐버리는 기록(?)을 달성했다.

읽으면서 , 이거 참 오래된 소설( 1954년인가;;) 이고
무려 이미 두번이나 영화화된 유명한 녀석이라는거 -_-;;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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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나는 전설이다.
영화와 매우 비슷하게 시작하나..
근본적으로 크게 다른 것이 있었다.
영화는 좀비물인데
소설은
좀비물이 아니라 드라큐라.. 벰파이어물이다.
감염자들은 벰파이어로 묘사가 되며,
낮에는 잠을 자며 -_-;;
십자가와 마늘을 피해다닌다.

그리고
영화에서와는 달리 , 주인공은 평범한 사람이다.
세균에 대한 지식이 있지도 않고 ,
권력이 있던 사람도 아니다.
그저 보통사람으로 모든것을 잃고
혼자 남았다.

나름 그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공부를하고 장비를
구해서 연구를 하기는 하나 , 초보적인 단계를 넘어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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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은 벰파이어를 계속 분석하면서 진행이 된다.
왜 사람은 벰파이어를 무서워하는지 ,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막아내는지..
벰파이어의 전설 ( legend )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
소설에서는
우리와는 다른 그들을 무서워하는 걸 말하고 있다.
피를 빨고 밤에만 돌아다니고.. 그런게 아니라..
우리와는 다른 변종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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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영화화된 the Last man on Earth]


그리고 그들을 공포의 대상으로 몰아 붙여서
전설로 만들어버린 인간들...

그러는 와중에 , 감염자들 사이에선, 감염을 이겨내고
생활할수 있는 방법을 터특한 부류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

주인공 로버트 네빌은 , 생필품을 찾아 돌아다니면서
낮에 자고 있는 벰파이어를 발견하는 족족 말뚝을 박아 죽이고
다닌다.

거꾸로 , 벰파이어 입장에서는
자고있는데 하나씩 동료를 죽여버리는
네빌의 존재가 공포의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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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영화 오메가맨..]

결국 극복한 감염자들은 , 큰 사회를 형성하고,
뇌 손상을 입은 감염자들을 죽이면서 세력을 넓혀 나가면서,
그들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로버트 네빌을
상징적인 의미로 처단한다.

즉,

뱀파이어 세계에서 로버트 네빌은 두려움의 전설이었던 것이다.
마치 인간 세계에서 벰파이어가 두려움의 전설이었던 것 처럼...

마지막에 처형을 당하면서 로버트는 말한다

"이제 나는 전설이다."
Posted by 마고자
2007. 8. 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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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에 봤다.. 사실 보러갈땐

"그래 그동안 고생 많이 했다 -_- 내가 한번 봐주께 -_-"

기분으로 들어갔는데..

영화의 치밀한 구성이란 요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전-_-혀 만족할 수 없는 영화였다.

등장인물들의 감정 흐름이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너무 많았고 ,

계속 뜬금없는 진행으로 나를 실망시켰다.

물론 CG처리는 참 대단했고 눈요기는 충분히 됐다 ( 이점은 트렌스포머도 동일 )

그런데 , 부라퀴 군단의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았고 -_-

여러가지로 찝찝함을 감출 수 없었다..


보고와서 이리저리 검색을 해서 다른사람들의 평을 쭉 봤는데..

새로운 사실을 하나 알았다. D-War의 타겟은 가족 영화라는거..

단순한 인물 구성과 심리변화는 , 어릴적에 보던 만화들과 비슷하게

느껴졌다. 즉 초딩이 봐서 쉽게 공감할수 있는 스토리라고 할까?..

극장가에서 가족단위로 보러 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런 관점에서 볼때 , 괜찮은 영화라고 할수 있겠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건 성인용 영화 -_-;;

역시 올해는 제이슨 본 씨리즈의 최종편 , 본 얼티메이텀을 기대 해야겠다.

본 이번시리즈는 , 예전만큼 머리굴리진 않는다고 하던데...;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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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가 좀 비호감 타입이라 -_-

공개된 영상중에 가장 노말하고 스포일러 없는걸로 골라서 올림...

얼마전에 개봉한 공포영화 '해부학교실'  오랜만에 영화를 보게 돼었고..

그것도 공포 영화는 제작년 '인형사' 이후로 처음인거 같은데 -_-;;

'한니발 라이징'은 공포 영화는 아니니 -_-;;


해부학실험실에서 괴담을 종합한 듯한 영화인데.. 2/3 정도까지

알수없는 호러영상만 잔뜩 나오다가 마지막에 가서야 겨우 설명이

나오고 이야기가 결말에 도달하긴 했는데..

그 결말이 지금까지 나왔던 호러 장면들과의 연결이 좀 매끄럽지

않았다는게 영화에 대한 불만이었다.


뭐 공포영화를 봐도 , 내가 '무섭다' 라고 느낀게 하나도 없었으니..

그저 어떻게 표현했나에 관심이 집중될뿐.. 알수없는 공포라는

비호감 표현은 나름 잘했고 점수를 높게 줄만하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스토리의 짜임새 같은건 좀 찾기 어렵고 -_-;

그저 , 한여름을 수놓고 사라질 많은 공포영화중에 한편..

그게 마고자의 영화평.


예전에 여자친구가 자기 주민등록증에 붙어있는 '시신기증' '각막기증' 스티커를

보여주면서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었다. 그때는 아 좋은일 했네 , 죽으면 다 소용

없는거지.. 아무렴 .. 그렇게 생각 했는데 ..

이 영화를 보고 나서

"다 좋은일인거 아는데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고 말해주고 싶다.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죽어서라도 누가 손을 대게 하고 싶지가 않다.
Posted by 마고자

일본 드라마 전차남.

세상 일에 의욕없고 게임과 미소녀물에 빠져사는 것이 인생의 낙인
주인공이 , 전차에서 한 사건을 계기로 새사람이 돼는 이야기.

게이머와 모델러의 생활을 한 , 하고있는 모든 사람은
상당히 공감하면서 내용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방이 이런 사진과 비슷한 사람은
엄청난 공감을 할지도 모른다. -_-;

저 방에.. 내가 알아볼수있는게.. (작아서 구분하기 어렵지만..)
1, PG 퍼스트 , PG 자쿠
2, 케로로 -_-
3, 보톰스 (버젼은 모름)
4, 아야나미 레이 레진 2개 , 아스카 하나..
5, MG 샤아전용 돔, 겔구구
6, MG 큐베레이
7, HGUC 제타팀 ( 가조립 )
8, MG 제타팀 - -; ( 가조립 )
9, MG 퍼스트 ver Ka ( 가조립 )
10, MG 퍼펙트 건담... (가조립)
11, 하로 모형..
12, 레진 풀아머건담 헤비타입..(내가 데따좋아하는것..) (도색완성)
13, 레진 풀아머건담 라이트타입 ( 헉 이놈까지 -_- ) (도색완성)

14,1/60 발광 돔 -_-;;
15,자세히보니 레이가 2마리가 아니군 - - 6마리쯤돼는군요;
16,MG 윙제로커스텀도 보이는거 같음 (확실치 않음..)


이걸 다 알아보는 나는... orz ;;

다음 내용은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기 때문에
알아서 판단하여 읽으세용.

Posted by 마고자
2005. 7. 19. 10:15


한가한 저번주 일요일 , 저녁에 빠에 가려고 생각했기때문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뭘할까 하다가 그래 DVD 나 보자~
하고 렌탈샵 ( 비굴함.. ) 에가서 고르다가 오래동안 못보고있던
스파이더맨을 물어왔다.

영웅물 ( 배르맨 스퍼맨 등등 ;; )을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스파이더맨 1 을 작년 추석때 TV방송해주는걸 우연히 봤었다.
당시 , 라식수슬로 눈도 제대로 못뜨고 집에서 휴양중이었는데..
가능하면 눈을 안쓰고 쉬는게 좋은 상황이었지만, 지나가다가
우연히 보게된 스파이더맨 화면에 눈을 뗄수가 없었다.





안본사람 보세요 히히 -_-;;;
여자친구 없어서 요즘 영화접하는 속도가 너무 느림 ㅡㅜ;
Posted by 마고자

오랜만에 본 영화.

시간 맞추려고 하니까 선택의 여지 없이 보게 되었다.

개인적인 영화 평가는

남자 주인공의 노골적인 작업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이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 , 이 여자 주인공.. 강혜정의 모습을
상상하고 극장에 들어갔는데 , 극 내에선 대단히 소극적이고
수수하게 나온다. (나름 기대했음 --;)


처음엔 몰랐는데 보다보니까.

올드보이에 미도 -_- 였다;;

쪼금 야한 영화인데 , 남자 주인공의 행동과 언행의 성적 표현이 대단히
노골적이기 때문에 보고 기분 나빠할 여자도 있을지 모르겠다;

영화는 볼만하며 , 추천까진 아니더라도 선택할거 없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다.

영화 내용은 , 남여관계 말많은 학교라는 직장에 다니는 두 남여의 이야기 인데.
남자는 호시탐탐 작업을 하면서 여자한테 찝쩍대고 ..
여자는 피해피해 다니다가 결국 조금씩 마음을 열게 돼는데..
Posted by 마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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